레드불의 모터스포츠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진정으로 위대한 드라이버'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그의 꾸준한 경기력을 높이 샀습니다.
중요한 이유
마르코는 젊은 호주 드라이버 피아스트리의 꾸준함과 침착함을 언급하며, 그가 맥라렌의 두 드라이버 중 더 강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랜도 노리스가 랩당 속도는 더 빠를 수 있지만, 마르코는 전반적으로 피아스트리가 앞선다고 판단하며 "피아스트리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고, 더 꾸준하며, 항상 스스로 최고의 능력을 끌어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피아스트리는 현재 F1 올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노리스보다 9점 앞서고 있습니다.
큰 그림
피아스트리의 경력은 포뮬러 리저널, 포뮬러 3, 포뮬러 2 타이틀을 연속으로 획득하며 눈부시게 발전했습니다. 2023년 맥라렌에 합류한 이래, 그는 주말 경기 내내 꾸준히 발전하고 압박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명성을 쌓았습니다. 그의 낮은 리스크 접근 방식 덕분에 2023년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이후 40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F1 역사상 네 번째로 긴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2024년 시즌에는 모든 레이스 랩을 완주한 유일한 드라이버였습니다.
이러한 발전은 지난 시즌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예선 경기력에서도 분명히 드러납니다. 올 시즌 F1에서는 노리스와의 팀 내 예선 대결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레이스 6-8, 스프린트 포함 6-11). 마르코는 "피아스트리는 놀라운 경력을 쌓았으며 매년 발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트랙에 따라 기복이 심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다음 단계
마르코는 피아스트리의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막스 베르스타펜이 여전히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베르스타펜은 베르스타펜입니다. 그(피아스트리)는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위대한 드라이버가 될 잠재력은 충분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피아스트리 자신은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노리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후에도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에 대해 실용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는 작은 점수 차이의 중요성을 낮게 평가하며 "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올 시즌 상반기 속도가 매우 강력했고, 최근 몇 경기도 매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F1 시즌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네덜란드 그랑프리와 함께 여름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