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호너 전 레드불 CEO 겸 팀 대표가 크로아티아에서 호화로운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이는 레드불에서 해임된 이후 그의 첫 공식 석상입니다. 그는 레드불 GmbH의 해임 결정 이후 줄곧 낮은 자세를 유지해 왔습니다.
중요성
호너의 공개적인 등장은 레드불 퇴임 이후의 그의 현재 상황을 확인시켜 주며, 그가 팀을 떠난 후 어떤 활동을 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그의 레드불 직책은 로랑 메키스가 승계했으며, 이는 팀 리더십 구조에 상당한 변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상세 내용
호너의 마지막 공식 등장은 영국 그랑프리였습니다. 레드불이 그를 해임하기 불과 이틀 전의 일이었습니다. 밀턴 케인즈 직원들에게 감동적인 작별 연설을 한 후, 그는 줄곧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 그의 소셜 미디어 활동은 오아시스 콘서트 참석, 보트 위에서 찍은 일몰 사진 공유 등을 통해 그의 근황을 암시했습니다.
- 크로아티아의 한 기자는 1,050만 파운드(약 185억 원)짜리 선시커 요트 '매직(Majic)'에서 그의 아내이자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였던 게리 호너를 발견했습니다.
- 크로아티아 뉴스 웹사이트 24Sata.hr가 공유한 사진에는 호너가 두브로브니크 근처 펠예사츠 반도에서 가족 및 친구들과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 그의 휴가는 영국 컴퍼니스 하우스에 제출된 문서에서 그가 여러 레드불 계열사의 이사직에서 해임되었음이 확인된 시점과 일치합니다. F1 팀의 이사직은 그의 직접적인 후임인 로랑 메키스가 아닌, 레드불 GmbH의 인사 책임자인 스테판 잘처가 맡게 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호너는 이사직에서 해임되었지만, 레드불 직원으로서의 그의 고용 상태는 여전히 불분명합니다. 만약 그가 여전히 직원이라면, F1 예산 한도(버짓 캡) 규정상 레드불의 고액 연봉자 중 한 명이었던 그가 2025년 시즌 레드불의 재정 예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플래닛F1.com은 호너가 이사직 해임 후에도 여전히 직원인지에 대해 레드불 GmbH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 레드불 계열사들의 새로운 이사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레드불 테크놀로지 Ltd. (지주회사): 스테판 잘처, 앨리스터 루
- 레드불 레이싱: 헬무트 마르코, 스테판 잘처
- 레드불 파워트레인스: 헬무트 마르코, 앨리스터 루
- 레드불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 헬무트 마르코, 앨리스터 루
- 레드불 어드밴스드 서비스: 헬무트 마르코, 앨리스터 루
- 만약 레드불과의 완전한 결별이 협상된다면, 호너는 최소 6개월의 가드닝 휴가 기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 F1에서의 그의 다음 행보는 불확실합니다. 최근 페라리 팀 대표직과 연결되었지만, 프레데릭 바쇠르의 계약 연장으로 그 소문은 사라졌습니다. 그레이엄 로든의 캐딜락 팀을 이끌 것이라는 소문 역시 논의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