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1 스타 다니엘 리카르도 선수가 최근 호주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랑프리 8회 우승자인 리카르도 선수는 목요일 퀸즐랜드 북부에서 비포장 오토바이를 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개요
F1에서 잠시 떠나 있는 리카르도 선수의 건강은 팬들과 F1 커뮤니티의 큰 관심사입니다. 이번 사고는 그의 오프 시즌에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가져왔습니다.
주요 내용
리카르도 선수는 데인트리 지역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는 퀸즐랜드 모스만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리카르도 선수는 쇄골 부상으로 추정됨에도 불구하고 치료 중에도 기분은 괜찮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모스만 병원은 케언스 및 힌터랜드 병원 보건 서비스의 일부로 지역 응급 치료를 제공합니다.
최근 활동
이번 사고는 리카르도 선수가 F1을 떠난 후 첫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며칠 만에 발생했습니다. 그는 골드 코스트에서 열린 부동산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F1 이후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 그는 지난 1년을 "자기 탐색"의 시간으로 보냈으며, "미친 듯이 빠르고 격렬했던 삶" 이후 "고정된 상태"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알래스카에서 하이킹을 했고, 가족과 친구의 중요성을 더 많이 깨닫고 있으며, 이기심을 줄이고 경청하는 자세를 배우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 리카르도 선수는 F1을 떠난 이후 비교적 조용히 지내왔습니다. 멜버른에서 자신의 모터스포츠 패션 브랜드 팝업 스토어에 모습을 드러냈고, 유럽에서는 오스카 피아스트리 선수, 조지 러셀 선수와 함께 파델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향후 전망
리카르도 선수의 F1 복귀 여부는 많은 추측을 낳아왔습니다. 그는 한때 캐딜락의 잠재적인 F1 진출과 관련하여 드라이버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최근 팬이 촬영한 영상에서는 F1에 "질렸다"고 말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캐딜락 팀 관계자 또한 "설득이 필요한 드라이버는 적합하지 않다"고 언급하여 그의 캐딜락 이적 가능성은 희박해 보입니다. 2011년에 시작되어 8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기록했던 리카르도 선수의 F1 경력은 세르히오 페레즈 선수 교체 후보에서 제외된 후 비교적 빠르게 마무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