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포뮬러 1 드라이버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마이 룸 어린이 암 자선단체(My Room Children's Cancer Charity)'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호주 그랑프리에서의 감동적인 만남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피아스트리의 이번 행보는 트랙 밖에서 스포츠 스타들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암과 싸우는 어린이들을 돕는 중요한 대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의 참여는 자선단체의 핵심적인 활동을 위한 기금 모금과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입니다.
홍보대사 선정 계기
- 피아스트리는 2025년 호주 그랑프리에서 희귀 백혈병과 싸우는 여섯 살 소년 크루즈 세우마누타파를 만났습니다.
- 크루즈의 어머니 로렌은 당시 가족의 감사함과 크루즈가 겪고 있는 힘든 여정을 이야기하며, 피아스트리와의 만남이 병원 치료의 어려움 속에서 소중한 활력소가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 피아스트리는 크루즈의 상태에 대해 계속 소식을 들으며 자선단체의 사명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이것이 홍보대사를 결정하는 동기가 되었습니다.
피아스트리의 메시지
피아스트리는 인스타그램 영상을 통해 "팀이 크루즈의 여정에 대해 계속 소식을 전해주었고, 저도 이 자선단체가 무엇이며 어린 암 환자들을 어떻게 돕는지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이 룸 어린이 암 자선단체의 홍보대사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피아스트리는 마이 룸과 협력하여 "매우 귀중한 기금을 모으고" "암에 대한 지지와 인식을 높이는" 데 전념할 것입니다. 앞서 그는 2024년 실제 착용했던 헬멧을 기부했으며, 이 헬멧은 자선단체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에 나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