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은 최근 런던 E-Prix를 끝으로 포뮬러 E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하며, 워킹 기반의 이 팀에게 중요한 전략적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핵심 요약
맥라렌 CEO 잭 브라운은 팀의 전기차 레이싱 시리즈 철수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이 결정은 맥라렌의 장기적인 전략적 비전과 일치하며, 포뮬러 1, 인디카, 그리고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에 집중하는 것이 브랜드의 레이싱 'DNA'를 더 잘 대변한다고 브라운은 밝혔습니다.
주요 내용
맥라렌 레이싱은 젠2(Gen2) 시대 말기에 메르세데스-EQ 포뮬러 E 팀을 인수하여 챔피언십에서 효과적으로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4월 25일 발표를 통해 세 시즌 만에 철수를 확정했습니다. 이안 제임스 팀 프린시펄이 시즌 12를 위해 새로운 인수자를 확보하고 팀을 유지하려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했고 팀의 라이선스는 포뮬러 E 오퍼레이션즈로 반환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과거 HWA 레이스랩과 메르세데스-EQ로 알려졌던 이 팀은 시리즈에서 미래를 잃게 되었습니다.
성과와 과제
비록 런던에서의 시즌 마지막 경기는 도전적인 결과를 보였지만, 브라운은 팬들에게 보낸 공개 서한에서 포뮬러 E에서의 긍정적인 순간들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테일러 바너드가 포뮬러 E 역사상 최연소 폴 시터가 된 것.
- 샘 버드가 2024년 상파울루 E-Prix에서 팀의 첫 승리를 거둔 것.
브라운은 또한 네옴(NEOM)이 훌륭한 파트너였음을 인정하며, 다른 사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계속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단계
포뮬러 E 철수 결정은 맥라렌이 2027년부터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에 하이퍼카로 전략적으로 진입하는 것과 일치합니다. 이미 F1과 인디카에 확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나의 레이싱 프로그램은 결국 마무리되어야 했습니다. 브라운은 F1, 인디카, WEC에 집중하는 것이 맥라렌의 레이싱 유산과 미래의 야망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적인 움직임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 F1: 모터스포츠의 정점이며 맥라렌 정체성의 핵심 부분.
- 인디카: 북미 오픈휠 레이싱에서 강력한 존재감.
- WEC: 최고 수준의 스포츠카 레이싱으로 복귀하며, 브랜드의 트리플 크라운 유산을 기념하고 현재 강력한 제조사 참여로 인한 내구 레이싱의 '황금기'를 활용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