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전 F1 최고 경영자이자 루이스 해밀턴의 측근인 버니 에클스톤이, 페라리 이적 후 부진을 겪고 있는 해밀턴에게 은퇴를 권유했습니다.
큰 그림
해밀턴은 올해 페라리에 합류한 이후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그 부진이 절정에 달했습니다. 헝가로링은 해밀턴이 역사적으로 9번의 폴 포지션과 8번의 우승을 차지했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40세의 그는 예선과 결승 모두 12위에 머물렀습니다.
예선 후 해밀턴은 자신을 "쓸모없다"고 표현했으며, 에클스톤은 해밀턴이 계속한다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94세의 에클스톤은 자신이 해밀턴의 매니저라면 해밀턴의 F1 철수를 협상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후보군
에클스톤은 프레드 바수르 페라리 팀 감독의 잠재적인 후임자들에 대해서도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 젊은 재능: 그는 특히 지난 시즌 F2에서 각각 준우승과 챔피언을 차지한 젊은 스타 아이작 하자르와 가브리엘 보르톨레토를 지목했습니다. 이들은 올 시즌 레이싱 불스와 자우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 페라리 아카데미 및 리저브: 다른 이름으로는 하스에서 뛰는 페라리 아카데미 드라이버 올리버 베어맨과 현재 페라리 리저브 드라이버인 저우 관위가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리저브인 발테리 보타스도 또 다른 F1 기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베테랑 옵션: 세르히오 페레스와 같은 베테랑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츠의 페라리 복귀, 심지어 윌리엄스에서 알렉스 알본을 영입하는 것 또한 가능성 있는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해밀턴의 은퇴는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아 보이지만, F1 세계는 늘 예측 불허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만약 해밀턴이 은퇴한다면 바수르 감독은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