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헝가리 그랑프리는 8월 포뮬러1의 여름 휴식기가 시작되기 전 마지막 레이스입니다. 이번 주말 흥가로링에서 펼쳐질 경기는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탄력을 받거나 격차를 줄이려는 팀과 드라이버들에게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최신 동향
- 메르세데스의 고전: 제임스 앨리슨 기술 이사는 루키 키미 안토넬리의 최근 부진한 성적이 메르세데스의 개발 실수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이스 해밀턴은 안토넬리에게 격려를 보냈습니다.
- 성능 회의: 메르세데스는 이번 레이스를 앞두고 현재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성능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 맥라렌의 기세: 맥라렌의 안드레아 스텔라 팀 총괄은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랜도 노리스가 챔피언처럼 주행하고 있다고 칭찬했습니다.
- 막스 베르스타펜의 미래: 소식통에 따르면 막스 베르스타펜의 계약 해지 조항 기한이 만료되어, 2026년에도 레드불에 잔류할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흥가로링 서킷 분석
종종 카트 서킷에 비유되는 흥가로링은 1986년부터 F1 캘린더의 단골 개최지였습니다. 4.38km의 좁고 구불구불한 레이아웃과 상당한 고저차는 드라이버에게 매우 까다로운 ‘드라이버의 서킷’으로 불립니다.
주요 통계
- F1 첫 개최: 1986년
- 랩 수: 70랩 (총 306km)
- 랩 레코드: 1분 16초 627 – 루이스 해밀턴 (2020년)
- 최다 우승: 루이스 해밀턴 (8승).
- 첫 우승의 산실: 놀라운 우승자를 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페르난도 알론소(2003년), 에스테반 오콘(2021년), 오스카 피아스트리(2024년) 등 5명의 F1 첫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드라이버의 시각
니코 휠켄베르크는 이곳을 “매우 기술적이며 재미있는 코너 조합들이 많고, 작은 실수 하나가 다음 코너에 영향을 미친다”고 묘사하며, 더위와 끊임없는 조작으로 인한 육체적 부담을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레이스
지난해 흥가로링에서는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F1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우승은 팀 오더에 따른 것으로, 초반 선두였던 랜도 노리스는 레이스 후반 피아스트리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챔피언십 현황
맥라렌은 두 챔피언십에서 모두 압도적인 우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드라이버 순위: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랜도 노리스를 16점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막스 베르스타펜은 현재 맥라렌 듀오에게 65점 이상 뒤져 있습니다.
- 컨스트럭터 순위: 맥라렌은 51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페라리가 248점으로 그 뒤를 이으며, 메르세데스(220점)와 레드불(192점)이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승리 예측
맥라렌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고려할 때, 랜도 노리스가 이번 주말 우승 후보로 거론됩니다. 그는 여름 휴식기 전 챔피언십 선두 오스카 피아스트리와의 점수 차를 좁히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