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애스턴 마틴 및 맥라렌 핵심 인물인 버니 콜린스가 루이스 해밀턴의 페라리 SF-25 세팅 관련 '음모론'을 일축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지난 주말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루이스 해밀턴의 페라리 커리어는 새로운 저점을 기록했습니다.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가 폴 포지션을 차지하는 동안 해밀턴은 Q3 진출에 실패했고, 스스로를 "쓸모 없다"고 칭하며 페라리가 "드라이버를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저조한 성능은 그의 차량 세팅에 대한 추측과 '음모론'에 불을 지폈습니다.
주요 상황
메르세데스에서 페라리로의 블록버스터급 이적 후, 해밀턴의 첫 시즌은 험난했습니다. 중국 스프린트에서 우승하긴 했지만, 그러한 하이라이트는 드물었습니다. 페라리의 모든 5개 포디움은 르클레르가 기록했으며, 그는 헝가리에서 자신과 페라리의 F1 2025 시즌 첫 폴 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해밀턴이 Q2에서 12위로 탈락한 후, 7회 월드 챔피언인 그가 혹독한 자기 평가를 내린 것은 바로 이 성과 이후였습니다.
세부 내용
- 해밀턴의 좌절: "매번 저 때문입니다. 저는 쓸모 없습니다, 정말 쓸모 없어요. 팀은 문제 없습니다, 차가 폴 포지션에 있는 걸 보셨잖아요. 그들은 아마 드라이버를 바꿔야 할 겁니다."
- '음모론' 제기: 스카이 F1의 'F1 쇼 팟캐스트'에서 전 맥라렌 시니어 퍼포먼스 엔지니어이자 전 애스턴 마틴 전략 책임자인 버니 콜린스는 해밀턴의 발언과 그가 르클레르와 동일한 세팅을 허용받지 못한다는 이론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 콜린스의 반박: 그녀는 스쿠데리아(페라리)가 해밀턴이 SF-25에 적응하고 최고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콜린스는 '음모론'을 일축하며, 르클레르가 FP1에서 대체 리어윙과 빔윙을 테스트했으나(이후 해밀턴도 채택), 사소한 세팅 차이는 정상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페라리에는 두 가지 과제가 있습니다. 하나는 차량 성능과 문제... 그리고 두 번째는 루이스 해밀턴에게서 어떻게 최선을 끌어낼 것인가입니다."
- 세팅 차이에 대해: "페라리가 왜 약간 다른 윙을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듣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드라이버 선호도 때문일 겁니다. 하나는 예선에서 약간 더 나을 것이고, 다른 하나는 레이스 조건에서 약간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기에 어떤 음모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행보
콜린스는 페라리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르클레르와 해밀턴 두 드라이버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할 분명한 동기가 있다고 믿습니다. 페라리는 현재 선두 맥라렌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키미 안토넬리)와 레드불(세컨드 드라이버 성능, 차량 강점)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두 드라이버 모두로부터 포인트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