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F1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이 드라이버 복귀는 일축했으나, 향후 F1에서 어떤 형태로든 돌아올 가능성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그의 향후 스포츠 참여 방식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 베텔은 2022년 시즌을 끝으로 챔피언십에서 은퇴한 뒤 여러 차례 복귀설에 휩싸여 왔습니다.
- 최근에는 그가 레드불 모터스포츠 고문인 헬무트 마르코의 후임이 되거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번의 F1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했던 밀턴 케인즈 기반의 레드불 팀에서 다른 관련 역할을 맡을 수 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 하지만 82세의 헬무트 마르코는 그러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레드불 레이싱 내부의 현재 재편성과 해당 역할이 전업을 요구하는 힘든 자리라는 점이, 현재 파독의 풀타임 강도 높은 생활에서 벗어나 즐거움을 누리는 베텔과는 맞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그랑프리 드라이버 협회(GPDA)의 전 이사였던 베텔 본인은 ZDF-Sportstudio와의 인터뷰에서 드라이버로서의 복귀는 "그 시기는 지났다"고 못 박았지만, "어떤 기능을 맡는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다만, 그는 현재 "정말 만족하고 할 일이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 베텔이 관심으로 한 번 운전해 본 적이 있는 WEC(월드 엔듀런스 챔피언십) 이적설과 같은 내구 레이스 탐색에 대한 소문은 현 단계에서는 "그렇게 구체적이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전망
베텔은 다른 역할로 F1에 다시 참여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그의 레이싱 드라이버 생활은 끝났지만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향후 새로운 역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현재로서는 그는 본인의 현재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