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의 스포팅 디렉터인 로랑 메키스(Laurent Mekies)는 벨기에 그랑프리 예선에 앞서 유키 츠노다(Yuki Tsunoda)의 RB21에 새로운 사양의 플로어를 장착한 것이 '위험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프린트 레이스 후 파크 페르메(Parc Fermé)가 다시 열리는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이례적인 움직임이었으나, 결과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중요한 이유
츠노다는 레드불 소속으로 최고의 예선 성적을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고, 팀 동료인 막스 베르스타펜(Max Verstappen)과는 단 0.342초 차이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이는 오스트리아에서 팀 동료보다 0.533초 느렸던 이전 최고 기록과 비교해 볼 때 상당한 개선을 의미하며, 이번 업그레이드와 팀의 과감한 전략이 미친 영향을 잘 보여줍니다.
과감한 결정
레드불은 원래 한 대의 차량에만 적용 가능했던 업데이트된 플로어를 스프린트와 메인 그랑프리 예선 사이의 짧은 시간 동안 츠노다의 차량에 장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메키스는 이러한 결정이 드라이버가 새로운 사양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다소 이례적"이며 "일부 위험이 따랐다"고 인정했습니다.
메키스의 설명
메키스는 "트랙에서 가능한 한 빨리 최신 사양을 적용하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하며, 한 대의 차량에 먼저 적용하고 나중에 두 번째 차량에 적용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부품이 입수 가능해지자마자, 우리는 다음 주말까지 기다릴지 아니면 스프린트와 메인 예선 사이의 다소 이례적인 시간을 활용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였습니다." 그는 팀이 이러한 위험과 노력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팀의 노력
메키스는 매우 촉박한 시간 내에 부품을 장착한 크루들의 "놀라운 작업"에 대해 칭찬했습니다. 또한 츠노다가 "예선 내내 적응하여 성능 면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