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요한가
알핀 소속 드라이버 프랑코 콜라핀토가 피렐리의 2026년 F1 프로토타입 타이어 테스트 중 심각한 충돌 사고를 겪었지만, 피렐리는 자사 타이어가 사고와 무관하다고 즉시 선을 그었습니다.
주요 내용
- 콜라핀토는 수요일 헝가로링 서킷의 고속 11번 코너에서 알핀 A525 차량으로 주행 중 충돌했습니다.
- 그는 피렐리의 2026년 F1 타이어 컴파운드를 테스트 중이었으며, 헝가리 그랑프리 이후 진행된 이 테스트에는 맥라렌, 페라리, 레이싱 불스도 참여했습니다.
- 충돌의 충격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콜라핀토는 서킷 내 메디컬 센터에서 검진을 받은 후 부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알핀 팀은 성명을 통해 콜라핀토가 사고 후 "괜찮다"고 발표했습니다.
피렐리의 입장
- 피렐리 모터스포츠 담당 책임자 마리오 이솔라는 충돌로 인해 테스트 주행 거리가 줄어든 것은 아쉽지만, "사고는 타이어와 전혀 관련이 없었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 피렐리는 2026년 규정에 맞춰 앞 타이어는 25mm, 뒤 타이어는 30mm 얇아지는 새로운 타이어를 개발 중입니다.
- 헝가로링 테스트는 2026년 라인업(C1~C6)에 사용될 컴파운드 개발에 매우 중요했습니다.
- 피렐리는 오는 12월 15일 예정된 컴파운드 최종 승인(호몰로게이션)을 위해 몬차, 무젤로, 멕시코 시티에서 세 차례 추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향후 계획
피렐리는 올해 말 예정된 최종 승인 기한을 맞추기 위해 2026년 타이어 사양을 확정하기 위한 광범위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