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가 성능 저하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이몰라에서 처음 선보였던 F1 리어 서스펜션 업그레이드를 두 번째로 철회합니다. 메르세데스 팀은 유럽 시즌 시작 이후 상위 4개 팀 중 가장 약한 모습을 보여왔으며, 유일한 포디움(그랑프리 우승과 3위)은 이례적으로 강했던 몬트리올 주말에 나왔습니다. 이 시기 나빴던 성적은 이몰라에서 문제가 많았던 새 리어 서스펜션 도입과 맞물렸고, 두 드라이버 모두 밸런스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 모나코와 바르셀로나에서는 이 부품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 서스펜션 업그레이드는 팀이 돋보였던 몬트리올 주말에 다시 사용되었고, 이후 오스트리아, 실버스톤, 스파에서도 계속되었으나, 이번 주말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는 다시 사용이 중단되었습니다. 몬트리올에서는 업그레이드가 잘 작동했지만, 그 이후 레이스에서는 특히 고속 코너에서 문제가 많았습니다.
주요 내용
보통 선두를 다투는 메르세데스가 맥라렌, 레드불, 페라리에게 단순히 개발에서 뒤처진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잘못된 길을 택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략적 철회는 팀이 최고의 경쟁력을 되찾기 위해 현재의 성능 격차를 이해하고 수정해야 하는 긴급성을 강조합니다.
세부 사항
- 업그레이드 이력: 이몰라에서 처음 도입되었고, 밸런스 문제로 모나코와 바르셀로나에서는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몬트리올, 오스트리아, 실버스톤, 스파에서 재도입되었습니다.
- 성능 영향: 몬트리올에서는 성공적이었지만, 이후 레이스에서는 특히 고속 코너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드라이버의 고전: 루키 키미 안토넬리 선수는 특히 고전하고 있으며, 몬트리올에서의 3위가 지난 7개 이벤트 중 유일한 득점입니다. 그는 스파에서 조지 러셀 선수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이유가 메르세데스 W15의 한계를 악화시키는 자신의 드라이빙에 대한 '자신감 위기' 때문임을 인정했습니다.
다음 단계
메르세데스는 현재 두 차량 모두의 리어 서스펜션을 이몰라 이전 사양으로 되돌렸습니다. 제임스 앨리슨 기술 이사는 "모두가 마법처럼 똑같은 크기의 업그레이드를 해서 우리를 따라잡거나 앞서나간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벨기에 GP 이후, 메르세데스는 브래클리 본사에서 드라이버들과 회의를 가졌고, 팀의 부진 뒤에 있는 "가장 가능성 있는 후보들을 찾아내 헝가리에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팀은 그들의 고전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고 신속하게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