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 신인 드라이버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에게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안토넬리는 2025년부터 페라리에서 해밀턴의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며, 시즌 초반 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경기에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상세 정보:
안토넬리는 시즌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에서 4위를 차지하고 마이애미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폴 포지션을 확보하는 등 인상적인 시즌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벨기에 그랑프리 16위 등 최근 경기에서는 성적 하락을 경험했습니다. 해밀턴은 안토넬리에게 "언제든 기댈 수 있다"고 말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안토넬리의 재능과 18세 나이에 성공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감을 인정했습니다. 해밀턴은 "그는 분명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경험의 문제입니다. 성공하고 싶을 때 모든 압박감 속에서 대처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그는 정말 잘 해왔고 아주 훌륭한 친구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배경:
안토넬리의 팀 동료인 조지 러셀 역시 메르세데스의 최근 페이스 하락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시원한 날씨에 강점을 보이는 편인데도 벨기에 그랑프리가 실망스러웠다고 밝혔습니다. 러셀은 메르세데스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과의 중요한 회의를 통해 최근 몇 주 또는 몇 달간의 결정과 팀이 후퇴한 이유를 파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