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 콜라핀토가 헝가로링에서 진행된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 도중 알핀 A525 포뮬러 1 머신을 충돌시켰습니다. 이번 사고는 수요일에 발생했으며, 콜라핀토는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이번 사고는 콜라핀토에게 특히 좋지 않은 소식입니다. 그는 올 시즌 F1 데뷔 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알핀과 경기별 계약(race-by-race deal)을 맺고 있어 그의 입지가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세부 사항
- 헝가리 그랑프리 직후 진행된 이번 테스트는 더 작고 좁아질 2026년 F1 타이어 개발을 위한 피렐리의 정기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 알핀은 맥라렌, 레이싱 불스와 함께 이틀간의 테스트에 2025년형 머신을 제공한 세 팀 중 하나였습니다. 목요일에는 페라리가 알핀과 함께 테스트에 참여했습니다.
- 콜라핀토의 충돌은 헝가로링 서킷의 빠른 우측 코너 중 하나인 11번 턴에서 발생했습니다.
- 알핀 대변인은 사고를 확인하며 콜라핀토가 메디컬 센터에서 검사를 받았고 "괜찮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전망
콜라핀토는 올 시즌 단 한 번도 12위권 내에 들지 못했으며, 예선에서 두 차례 충돌하는 등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팀 동료 피에르 가슬리에게 예선에서 7-2로 밀리기도 했습니다. 경기별 계약 상태임을 고려할 때, 이번 충돌은 팀 내 그의 미래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