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페레즈 캐딜락 F1 합류 유력, 다음 파트너는 누구?
다음 시즌 11번째 팀으로 포뮬러 1 그리드에 합류할 예정인 캐딜락이 드라이버 라인업을 활발하게 확정하고 있습니다. 세르히오 페레즈가 합류할 것으로 보이며, 이탈리아 그랑프리 전후로 발표가 예상됩니다. 이제 팀의 초점은 페레즈의 팀 동료를 선택하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캐딜락의 두 번째 드라이버는 특히 미국 팀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사입니다. 발테리 보타스, 저우 관유, 믹 슈마허와 같은 경험 많은 F1 드라이버들과 잭 두한 같은 젊은 재능들이 고려되고 있는 가운데, F1 전문가 제임스 힌치클리프는 캐딜락이 신인 드라이버를 기용하는 데 열려 있다면 고려해야 할 "미국인" 드라이버 목록을 제시했습니다.
주요 후보군
힌치클리프가 제시한 후보들은 인디카의 스타들과 유망한 신인 재능들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 카일 커크우드: 인디카에서 향상된 속도와 일관성을 보여주며 알렉스 팔로우와 자주 경쟁하는 '명백한 선택'입니다. 그의 침착한 태도 또한 잠재적인 강점으로 꼽힙니다.
- 잭 크로포드: 애스턴 마틴 주니어 드라이버로 현재 F2에서 활약 중입니다. 힌치클리프는 F2에서 상위 3위 안에 든다면 F1 승격을 위한 좋은 위치에 설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코너 질리쉬: NASCAR 엑스피니티 드라이버로, 뛰어난 적응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힌치클리프는 그에게 적절한 오픈휠 프로그램이 주어진다면, 19세의 이 젊은 선수가 단기간에 F1에 걸맞은 실력을 갖출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 스콧 맥러플린: V8 슈퍼카 3회 챔피언이자 인디카 우승 경력이 있는 드라이버입니다. 뉴질랜드 출신이지만 현재는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으며, 캐딜락이 최상위 모터스포츠에서 상당한 경험을 가진 "미국인" 드라이버를 찾을 때 활용할 수 있는 "허점"을 제공합니다.
- 알렉스 팔로우: 스페인 출신이지만, 인디카 3회 챔피언인 그의 탁월한 재능과 과거 F1 머신 경험은 그를 설득력 있는 후보로 만듭니다. 힌치클리프는 팔로우의 인디카에서의 압도적인 우승이 결국 그를 새로운 F1 도전을 모색하게 할 수 있다고 추측합니다.
향후 전망
캐딜락의 그레이엄 로던 팀장은 두 번째 시트를 위한 후보군을 좁히고 있습니다. 이 결정은 팀의 데뷔 시즌을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그리드에 미국인 드라이버의 존재를 추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