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에 새로운 유망주 2명 영입
페라리가 유망한 젊은 인재인 이탈리아의 니콜로 마카냐니와 F1 아카데미 드라이버 알바 라르센을 자사의 명문 드라이버 아카데미 명단에 추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영입은 미래의 모터스포츠 스타를 육성하려는 페라리의 의지를 한층 강화하는 조치입니다.
중요성
최고의 젊은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모든 포뮬러 1 팀, 특히 페라리 같은 강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미래 챔피언이 될 잠재력을 지닌 선수들의 파이프라인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FDA)는 이들 드라이버를 다양한 주니어 카테고리를 통해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포뮬러 1 경력을 위한 준비를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주요 내용
- 알바 라르센: 16세 덴마크 드라이버인 라르센은 FIA의 ‘걸스 온 트랙 –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 출신으로, 14세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4년 F1 아카데미 시즌에서 MP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꾸준히 포인트를 획득하며 현재 랭킹 6위를 기록 중인 그녀의 활약은 FDA 엔지니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이번 시즌 영국 F4에도 출전했습니다.
- 니콜로 마카냐니: 이 이탈리아 유망주는 카트 및 싱글 시터 머신에서의 여러 비공개 테스트에서 페라리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최근 발렐룽가에서 열린 37명의 드라이버가 참가한 포뮬러 4 테스트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라르센과 마카냐니는 2026년 1월 1일부로 FDA에 공식 합류할 예정입니다. 다음 시즌 그들의 레이싱 일정은 팀에 의해 결정될 것입니다.
더 넓은 시야
이번 신규 영입 선수들은 현재 FDA 소속의 유망주인 디노 베가노비치, 라파엘 카마라, 투우카 타포넨, 마야 웨욱, 그리고 아우렐리아 노벨스 등과 함께하게 됩니다. 베가노비치는 이미 올해 두 차례의 FP1 세션을 통해 F1 경험을 쌓았습니다.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를 거쳐 포뮬러 1에 진출한 대표적인 졸업생으로는 현 페라리 스타인 샤를 르클레르를 비롯하여 세르히오 페레스, 저우 관유, 쥘 비앙키, 랜스 스트롤, 올리 베어맨, 그리고 믹 슈마허 등이 있습니다. 페라리는 또한 노아 배글린과 필리포 살라라는 두 명의 젊은 카트 유망주도 프로그램에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