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헝가리 그랑프리 최종 연습 주행에서 팀 동료 랜도 노리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팀의 압도적인 1-2를 이끌었습니다.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는 피아스트리에 약 0.4초 뒤진 3위에 올랐습니다.
주목할 점
피아스트리가 높은 평가를 받는 팀 동료 노리스를 능가하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것은 예선전을 앞두고 맥라렌의 잠재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막스 베르스타펜이 12위에 그치는 등 레드불의 지속적인 부진은 이번 주말에 또 다른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세션은 다소 느리게 시작되었지만, 곧바로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유키 츠노다와 막스 베르스타펜이 경쟁력 있는 랩 타임을 기록했으며, 이후 샤를 르클레르와 조지 러셀이 잠시 선두를 차지했으나, 결국 피아스트리가 자신의 지배력을 입증했습니다.
- 피아스트리의 페이스: 피아스트리는 초반에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후, 세션 막판에 새 소프트 타이어로 1분 14초 916의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선두를 굳혔습니다. 이는 당시 2위와 약 0.8초 차이였습니다.
- 맥라렌의 강세: 랜도 노리스도 이에 발맞춰 1분 14초 948을 기록하며 피아스트리에 불과 0.032초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헝가로링에서 맥라렌의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줍니다.
- 르클레르의 도전: 샤를 르클레르는 맥라렌과의 격차를 좁히는 데 성공하며 1분 15초 315로 0.399초 뒤진 기록으로 마쳤습니다.
- 메르세데스 및 기타: 루이스 해밀턴은 선두에 0.768초 뒤진 4위를 차지했으며, 메르세데스의 키미 안토넬리가 5위에 올랐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소는 애스턴 마틴 소속으로 6위를, 팀 동료 랜스 스트롤은 7위를 기록했습니다. 조지 러셀은 8위였습니다.
- 레드불의 부진: 막스 베르스타펜은 피아스트리에 1.2초 이상 뒤진 12위에 그쳤는데, 이는 레드불이 헝가리에서 아직 속도를 찾아야 할 과제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앞으로
이제 모든 시선은 오늘 있을 예선전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맥라렌의 강력한 모습은 그들이 폴 포지션의 주요 경쟁자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레드불은 연습 주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요한 토요일 세션을 위한 페이스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