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내용:
2016년 F1 챔피언 니코 로스베르크는 막스 베르스타펜이 2026년까지 레드불에 잔류하는 것이 확정됨에 따라, 메르세데스가 조지 러셀과의 계약 연장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로써 드라이버 시장의 주요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습니다.
전체 그림:
레드불과 2028년까지 계약된 막스 베르스타펜은 계약 해지 조항 루머로 인해 2026년 메르세데스 이적이 거론된 바 있습니다. 메르세데스 팀 총괄 토토 볼프는 베르스타펜과 대화했음을 인정했지만, 이후 그의 합류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조지 러셀 및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Andrea Kimi Antonelli)와의 계약이 팀의 최우선 순위라고 밝혔습니다.
세부 내용:
- 잔류 확정: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월요일, 막스 베르스타펜이 2026년에도 레드불 소속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 계약 해지 조항: 소문에 따르면, 베르스타펜의 계약 해지 조항은 여름 휴식기까지 드라이버 순위 4위 이하일 경우에만 발동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그는 185점으로 3위에 올라있으며, 조지 러셀(157점)보다 앞서 있어 해당 조항은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 로스베르크의 시각: 스카이 스포츠 F1 쇼 팟캐스트에 출연한 로스베르크는 "이 모든 것이 계약 해지 조항과 관련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마침내 명확성을 갖게 되어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2026년 새 규정 하에서 어떤 팀이 최고가 될지 판단하기 어렵고, 레드불은 분명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므로 베르스타펜이 레드불에 남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전망:
베르스타펜의 미래가 확정됨에 따라, 이제 메르세데스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로스베르크는 메르세데스가 조지 러셀의 계약 연장을 최우선으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의 미래에 대해서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러셀과 안토넬리 모두 올해 말 메르세데스와의 계약이 만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