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 콜라핀토 선수가 헝가로링에서 진행된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 중 충돌 사고를 겪었으나, 곧바로 알핀의 2023년형 차량으로 트랙에 복귀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콜라핀토 선수의 사고는 알핀의 2025년형 테스트 차량인 A525 모델에 발생했으며, 현장에서는 수리가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는 피렐리의 핵심적인 2026년 타이어 개발 프로그램에 차질을 주었으며, 컴파운드 비교 테스트에 필요한 귀중한 주행 시간을 잃게 했습니다.
주요 내용:
- 콜라핀토 선수는 당초 2026년형 컴파운드에 초점을 맞춘 이틀간의 피렐리 타이어 테스트의 일환으로 알핀 A525를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 그는 11번 코너에서 트랙을 이탈하여 A525의 전면과 후면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고, 이로 인해 해당 차량은 남은 테스트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 충돌 사고에도 불구하고, 콜라핀토 선수는 같은 날 예정되어 있던 2023년형 알핀 A523 차량을 이용한 ‘이전 차량 테스트(TPC)’ 주행을 이어갔습니다.
- 알핀은 손상된 A525 차량을 영국 본사로 운송하여 섀시를 전면적으로 평가한 후, 향후 조치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알핀 팀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의무적인 14일간의 셧다운 기간에 들어갑니다.
- 피렐리는 이미 화요일에 세 대의 차량으로부터 데이터를 확보하여 콜라핀토 선수의 충돌 사고로 인한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었습니다.
- 페라리는 샤를 르클레르 선수가 계속해서 운전대를 잡고 피렐리 테스트를 이어갔습니다.
향후 계획:
피렐리는 몬차, 무젤로, 멕시코시티에서 2026년 타이어 추가 테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멕시코시티 테스트는 새로운 2026년 규정에 매우 중요한 부드러운 컴파운드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2026년 규정 변경: 새로운 규정은 가변 날개를 포함한 차량의 공기역학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며, 파워 유닛은 전기에너지로 50%의 동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 타이어 수정: 피렐리는 이러한 새로운 조건에 맞는 타이어를 개발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6년형 타이어는 전면이 25mm, 후면이 30mm 더 좁아질 예정입니다.
- 피렐리의 목표: 피렐리의 모터스포츠 디렉터 마리오 이솔라는 새로운 차량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과도한 그레이닝이나 열 민감성을 피하면서 자연스러운 성능 저하를 제공하는 타이어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피렐리는 적어도 2027년 말까지 F1의 독점 타이어 공급 업체로 확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