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의 페르난도 알론소와 랜스 스트롤은 벨기에 그랑프리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 이후,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에서 팀의 극적인 반전 성능의 주된 이유로 트랙 특성을 꼽았습니다.
핵심 내용
애스턴 마틴은 2023년 상파울루 그랑프리 이후 최고의 두 대 차량 예선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알론소는 5위, 스트롤은 6위로 출발합니다. 이는 순수 페이스에서 가장 느린 팀 중 하나였던 스파-프랑코르샹에서의 저조한 성적 이후 팀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는 결과입니다.
상세 분석
- 극적인 개선: 벨기에 GP에서 순수 페이스 기준 19위와 20위였던 애스턴 마틴 두 대의 차량은 불과 일주일 만에 헝가리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알론소는 Q1에서 두 번째로 빨랐고, 스트롤은 Q2에서 세 번째로 빨랐는데, 이는 이번 시즌 캐나다인이 처음으로 세션 상위 3위 안에 든 것입니다.
- 트랙 특성: 최근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두 드라이버 모두 헝가로링 서킷의 레이아웃이 새로운 차량 부품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습니다.
- 페르난도 알론소: "솔직히 일주일 전(벨기에)부터 차량을 크게 바꾸지 않았기 때문에 트랙 특성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번 레이스에 새로운 부품은 없었으며, 단순히 이 서킷의 레이아웃과 특성이 우리 차에 잘 맞는 것입니다."
- 랜스 스트롤: "단순히 플로어 등의 문제라기보다는, 트랙이 우리 차에 정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다운포스를 높이고, 시원한 조건과 바람이 많지 않을 때 우리는 성능 면에서 있어야 할 위치에 있습니다. 주말 내내 그래왔고, FP1 첫 랩부터 적절한 구간 안에 있었습니다."
- 최적점 이해의 중요성: 알론소는 차량이 왜 그렇게 좋은 성능을 보였는지 이해하여 향후 레이스에서도 이를 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전망
알론소와 스트롤은 레이스에서 좋은 위치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막스 베르스타펜(8위)과 루이스 해밀턴(12위)을 포함하여 뒤에서 출발하는 더 빠른 차량들의 잠재적 위협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부상 소식
페르난도 알론소는 허리 근육에 작은 부상이 있어 휴식을 위해 FP1에 불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편안함을 위해 좌석을 조정했으며 70랩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고, 회복을 위해 4주간의 여름 휴가를 고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