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2025년 시즌은 포뮬러 1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랜도 노리스의 압도적인 활약으로 드라이버 및 컨스트럭터 더블 챔피언십 달성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제 팀은 여름 휴식기 이후 남은 10번의 레이스에서 여러 중요한 F1 기록을 노리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맥라렌의 정상 복귀는 F1의 주요 스토리이며, 기록을 새로 쓸 잠재력은 이번 시즌 그들의 엄청난 활약을 잘 보여줍니다.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조기에 확정하는 것은 강력한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맥라렌은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언제 확정할 수 있을까요?
- 조기 확정 가능성: 맥라렌은 2024년보다 훨씬 일찍 10번째 컨스트럭터 우승을 확보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현재 페라리에 299점이라는 엄청난 점수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수학적으로 맥라렌이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확정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시점은 여름 휴식기 이후 세 번째 레이스인 9월 21일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그랑프리 주말이 끝날 때까지 2위 팀에 346점 차로 앞서야 하며, 이는 현재 리드에서 추가로 47점이 더 필요합니다.
- 현실적인 시나리오: 맥라렌이 여름 휴식기 전 세 번의 스프린트 없는 주말 동안 리드를 94점이나 늘린 것을 감안하면, 바쿠에서 이 점수 차를 달성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음 세 번의 레이스(잔드보르트, 몬차, 바쿠)에서 세 번의 1-2 피니시를 달성하면 바쿠에서 타이틀 확정이 보장됩니다.
- 싱가포르 예비 계획: 만약 점수 획득 속도가 느려지더라도, 맥라렌은 싱가포르에서 타이틀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303점 차이만 필요하며, 이는 현재 리드보다 단 4점 높은 수치입니다.
맥라렌이 깰 수 있는 기록들은 무엇일까요?
맥라렌은 이번 시즌 여러 F1 기록을 깰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 컨스트럭터 타이틀 확정 시 남은 최다 레이스 수: 만약 맥라렌이 바쿠(17라운드)에서 타이틀을 확보한다면, 남은 7번의 레이스 주말을 남겨두고 챔피언이 되어 레드불의 2023년 기록인 6번을 넘어설 것입니다.
- 연속 1-2 피니시: 맥라렌은 시즌 전반기를 4회 연속 1-2 피니시로 마쳤으며, 이는 1988년 팀 역사상 최고 기록과 동일합니다. 그들은 잔드보르트에서 5회 연속 1-2 피니시(페라리, 메르세데스와 공동 기록)로 F1 최고 기록과 동률을 이룰 수 있으며, 몬차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시즌 최다 점수: 현재 559점을 기록 중인 맥라렌은 레드불의 2023년 기록인 860점을 깰 수 있습니다. 현재 평균 레이스당 39.9점을 남은 10라운드 동안 유지한다면 900점을 넘어설 것입니다.
- 컨스트럭터 최다 우승 마진: 맥라렌의 상당한 리드는 레드불의 2023년 기록인 451점을 능가할 강력한 위치에 있습니다.
- 시즌 최다 포디움: 이미 24개의 포디움을 기록했고, 맥라렌 차량이 획득할 수 있는 20개의 포디움이 남아있으므로, 팀은 메르세데스의 2016년 기록인 33개를 넘어서기 위해 단 9개만 더 필요합니다.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랜도 노리스는 이번 시즌 각각 단 두 번만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 시즌 최다 패스티스트 랩: 맥라렌은 이번 시즌 9개의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했습니다. 패스티스트 랩 보너스 포인트의 중요성은 줄었지만, 2004년 페라리의 14개 기록을 넘어서기 위해 이번 시즌에 6개를 더 획득할 기회가 있습니다.
- 맥라렌 시즌 최다 우승: 현재 11승을 기록 중인 맥라렌은 1988년 16번의 레이스에서 15승을 거둔 기록을 넘어 이번 시즌에 단일 캠페인에서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우승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