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빌뇌브가 루이스 해밀턴의 페라리 데뷔 시즌 부진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는 드라이버와 팀 모두 제대로 된 결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무엇이 문제인가:
네덜란드 그랑프리를 앞두고, 1997년 F1 챔피언인 빌뇌브는 이 파트너십이 이미 금이 간 것처럼 보이며, 이를 지탱할 '궁합(chemistry)'이 거의 없다고 말했습니다. 페라리의 대형 계약은 10년 만의 블록버스터 이적으로 평가되었지만, 2025년 14번의 레이스 후 해밀턴은 단 109점에 그쳐 종합 6위에 머물고 있으며, 샤를 르클레르보다 42점 뒤처져 있습니다.
상세 내용:
빌뇌브에게 현실은 냉혹합니다. 그는 _스카이 스포츠 F1_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계약했던 것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팀과 루이스 양쪽 모두 좌절하고 있을 것이다. 루이스는 자신이 원했던 차를 얻지 못하고, 팀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느끼지 못한다. 팀 또한 루이스가 자신들과 함께한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 르클레르는 예선에서 해밀턴을 상대로 10대 4로 앞서고 있습니다.
- 레이스 결과에서는 르클레르가 11대 2로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빌뇌브는 문제가 단순히 성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해밀턴과 팀 사이의 유대감 부족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997년 세계 챔피언은 "궁합이 맞지 않는다. 레이스 날 엔지니어와 소통하는 것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궁합이 전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해밀턴이 "흥분하는 것 같지도 않다. 자신이 하는 말을 믿는 것 같지도 않다. 마치 일하러 가고 싶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정말, 정말 이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밀턴 본인도 헝가리에서 좌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르클레르가 폴 포지션을 차지한 반면 그는 겨우 12위에 그쳤습니다. 자신을 "쓸모없다"고 자책하며, 심지어 페라리가 "아마 드라이버를 바꿔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향후 전망:
빌뇌브는 해밀턴이 이미 2025년 시즌을 포기하고 2026년 규정 변화에 집중하고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빌뇌브는 "이제 2026년이 다가오고 있고, 그는 새로운 시즌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안다. 올해는 끝났다. 그는 2026년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이 자신의 차, 자신의 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빌뇌브는 페라리와 해밀턴이 진정한 '궁합'을 형성하지 못한다면, 2026년의 재설정도 무의미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궁합'이 없다면 무슨 소용인가? '궁합'은 어려운 시즌에도 생긴다. 그때 비로소 진정으로 쌓아 올리는 것이다. 상황이 힘들 때 그러는 것이고, 쉬울 때는 '궁합'을 쌓을 필요가 없다. 쉽기 때문이다."
페라리와 해밀턴이 2026년을 향해 나아가는 가운데, 빌뇌브의 거침없는 발언은 이 파트너십이 불꽃을 잃었으며, 재기의 길이 험난할 것임을 시사하며 무겁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