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 선수가 네덜란드 그랑프리 첫 연습 주행(FP1)에서 체크무늬 깃발이 나온 후에도 예상치 못한 사고로 턴 1 자갈밭에 빠졌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레드불 RB21 차량을 버려두고 피트 레인으로 걸어가야 했습니다.
주요 배경
이번 사고는 세션이 끝난 뒤에 발생하여 많은 이들에게 혼란을 주었습니다. 베르스타펜의 레이스 엔지니어 지안피에로 람비아세의 "웁…" 하는 반응은 당시의 당혹감을 잘 보여줍니다. 홈 레이스를 앞둔 레드불 팀에게는 이미 쉽지 않았던 FP1에 묘한 상황을 더했습니다.
사고 경위
- 공식 세션이 끝난 후, 베르스타펜은 연습 스타트를 위해 그리드에 합류했습니다.
- 깔끔하게 출발했지만, 턴 1에서 브레이크를 심하게 잠그며 그대로 자갈밭으로 돌진했습니다.
- 차량에서 내린 베르스타펜은 뒷바퀴 오른쪽 타이어 앞쪽의 자갈을 직접 치우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스카이 F1의 카룬 찬독은 차량 견인 시 바닥 손상을 막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사우버의 가브리엘 보르톨레토 선수 또한 팀에게 베르스타펜의 사고 소식을 듣고 "어떻게 자갈밭에 빠졌냐?"고 물으며 당시의 의아함을 표했습니다.
FP1 상황
- 맥라렌은 FP1에서 란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1-2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노리스는 3위인 랜스 스트롤보다 0.5초 이상 빨랐습니다.
- 레드불의 유키 츠노다 선수도 초반에 자갈밭으로 잠시 이탈했지만, 주행을 이어가며 16위로 마쳤습니다.
- 베르스타펜은 6위에 올랐으나 노리스보다 0.940초 느렸습니다. 이는 체크무늬 깃발 이후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부터 홈 레이스를 앞둔 그에게 쉽지 않은 세션이었음을 시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