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포뮬러 1 그리드 합류를 앞둔 캐딜락이 발테리 보타스와 세르히오 페레스를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전 F1 챔피언 자크 빌뇌브는 경험이 반드시 실력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없다며 이들의 선택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주요 내용
캐딜락이 풍부한 경험을 가진 두 드라이버를 영입한 것은 새로운 F1 팀으로서 그들의 광범위한 지식을 활용하려는 전략적인 움직임입니다. 그러나 빌뇌브의 비판적인 평가는 새로운 팀이 단순히 경험을 우선시해야 하는지, 아니면 현재의 기량이나 성장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배경
- 발테리 보타스: 2013년 데뷔하여 윌리엄스와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메르세데스에서 수년간 활동하며 10승, 67회 포디움, 20회 폴 포지션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알파 로메오/자우버를 거쳐 2025년에는 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 역할을 맡습니다.
- 세르히오 페레스: F1에서 14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자우버, 맥라렌, 포스 인디아/레이싱 포인트, 그리고 막스 베르스타펜과 함께 레드불에서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6승, 39회 포디움, 3회 폴 포지션을 달성했습니다.
빌뇌브의 시각
빌뇌브는 신생 팀에게 경험이 중요하다고 인정하면서도, 경험의 종류가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메르세데스 시절의 보타스'는 훌륭했지만, 자우버 시절에는 '흥미를 잃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페레스가 상당한 스폰서십을 가져온다고 언급하며, "경험이 빠르거나 훌륭함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보타스는 루이스를 상대로 이겼고, 메르세데스 머신을 발전시키는 데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자우버에서는 힘들었죠. 그가 흥미를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메르세데스 시절의 보타스를 데려온다면 훌륭하고 이미지도 좋습니다. 페레스는 현금도 가져오고요."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관점
전 F1 드라이버이자 그랑프리 드라이버 협회 회장인 알렉산더 부르츠는 다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캐딜락이 단순히 '가장 나이 많은' 드라이버가 아니라 '가장 경험 많은' 드라이버를 선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르츠는 페레스의 레드불 경험과 보타스의 메르세데스, 자우버 경험 등 그들의 다양한 팀 배경이 새로운 팀 문화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경험 많은 드라이버 조합이 초기 단계에 이상적이며, 팀이 '걷는 법을 배우는' 동안은 중요하고, 이후에 젊은 인재를 고려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향후 전망
캐딜락이 2026년 데뷔를 준비하는 가운데, 보타스와 페레스가 그들의 수십 년간 쌓은 경험을 어떻게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기반을 다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들의 역할은 차량 개발과 새로운 팀 환경 조성에 중요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능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