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크리스티안 호너 팀 합류 루머를 공식 부인하고, 그래미 로든 팀장의 리더십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또한, 2026년 F1 데뷔 시즌을 위한 드라이버로 발테리 보타스와 세르히오 페레스를 공식 확정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번 발표는 캐딜락 F1 팀의 리더십을 명확히 하고, 팀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며, 경험이 풍부한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2026년 F1 그리드 데뷔를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요 내용:
- 캐딜락 F1 팀을 운영하는 TWG 모터스포츠의 CEO 댄 토리스는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안 호너와의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밝히며 루머를 공식적으로 부인했습니다. 토리스는 "크리스티안 호너와 논의한 바 없으며, 그럴 계획도 없습니다"라며, "이 루머를 공식적으로 일축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모든 지지와 신뢰는 그래미 로든에게 있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그래미 로든 팀장은 2010년대 버진/마루시아/매너 팀의 CEO를 역임했으며, 캐딜락 F1 팀의 초기 구성부터 직원 채용, 시설, 드라이버 영입까지 전 과정을 감독해 왔습니다. 그의 지휘 아래, 팀은 이미 2026년 데뷔에 앞서 '레이스 준비 완료' 시뮬레이션을 진행해 왔습니다.
- 발테리 보타스와 세르히오 페레스는 15명 이상의 후보와 4쌍의 드라이버 조합을 검토한 후, 리더십, 성능, 기술 피드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압력 테스트"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댄 토리스 CEO는 "이들의 경험, 리더십, 기술적 통찰력이 우리 팀에 필요한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조합이자 드라이버"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너럴 모터스(GM)의 마크 루스 사장도 경험 많은 드라이버들의 피드백이 캐딜락의 첫 F1 차량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계획:
토리스 CEO는 장기적으로 미국인 드라이버를 위한 F1 진출 경로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지만, 데뷔 시즌에는 검증된 경험이 필수적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