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대규모 채용으로 F1 파워 유닛 프로젝트 박차 가한다
제너럴 모터스(GM)의 캐딜락 F1 파워 유닛 프로젝트인 GM 퍼포먼스 파워 유닛이 야심 찬 포뮬러 1 진출을 위해 대규모 인력 채용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캐딜락이 2020년대 말까지 완전한 워크스 팀이 되겠다는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주요 내용: 캐딜락이 2029년까지 자체 F1 파워 유닛을 개발하겠다는 약속은 모터스포츠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려는 브랜드의 진지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번 채용은 미국에서 제작된 F1 엔진의 기반을 다지고, GM의 F1 내 입지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진전의 신호입니다.
전반적인 그림: TWG 모터스포츠 산하의 캐딜락은 초기 3년간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는 고객 팀으로 F1에 참가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2029년에 자체 파워 유닛을 선보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GM은 올해 초 GM 퍼포먼스 파워 유닛을 설립했으며, 프로토타입 엔진 기술 개발이 이미 진행 중입니다. GM의 샬럿 기술 센터 근처에 건설될 전용 시설은 2026년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부 사항:
- 핵심 인력 채용: GM은 다음과 같은 다양한 핵심 직책에 대한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 프로젝트 매니저 리드: 고성능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프로그램에 필요한 핵심 조립품과 시스템 제공을 총괄하고, 여러 부서 간 팀을 조율합니다.
- ERS(에너지 회수 시스템) 수석 엔지니어 및 ERS 시스템 엔지니어: 에너지 회수 시스템 개발에 중점을 둡니다.
- 퍼포먼스 엔지니어 매니저.
- 3D CFD(전산 유체 역학) 리드 엔지니어.
- 광범위한 채용: 엔지니어링 외에도 시설 관리자, 보건 및 안전 엔지니어와 같은 시설 관리 직책을 포함하여 총 22개의 채용 공고가 게시되었으며, IT 및 회계 직책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야심의 규모: 모터스포츠 잡스에 올라온 공고에 따르면, 캐딜락은 실버스톤 근처의 F1 팀 본부에서 약 40명, 인디애나 주 피셔스에 있는 또 다른 시설에서는 소수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 리더십: GM 퍼포먼스 파워 유닛은 30년 이상의 모터 레이싱 경험을 가진 베테랑인 러셀 오브레네스 CEO가 이끌고 있으며, 그는 "미국에서 제작된 F1 파워 유닛"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 FIA 승인: 국제자동차연맹(FIA)은 2029년부터 GM을 파워 유닛 공급업체로 공식 승인했으며, 모하메드 벤 술라옘 회장은 GM의 혁신, 지속 가능성, 경쟁에 대한 헌신이 F1의 글로벌 확장 및 광범위한 팬층 확보 목표와 일치한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향후 전망: 채용이 본격화되고 시설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캐딜락은 2029년 파워 유닛 데뷔를 준비하며 기술 팀과 인프라를 계속 강화할 것입니다. 포뮬러 1 엔진 개발의 엄격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는 데 주력할 것이며, 이는 미국 제조업체의 F1 진출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