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내용:
F1 전문가 마틴 브런들이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 후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을 '무능하다'고 표현하는 등 강한 자책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습니다. 브런들은 이 발언이 오랫동안 회자되며 해밀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상세 내용:
- 7회 월드 챔피언인 루이스 해밀턴은 헝가로링 예선 2차(Q2)에서 탈락하며 12위에 그쳤습니다.
- 그는 공개적으로 "네, 저는 무능해요. 완전히 무능합니다"라고 말했으며, 심지어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가 폴 포지션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라리가 "드라이버를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이는 페라리 이적 후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해밀턴이 올 시즌 보여준 가장 낙담한 모습이었습니다.
- 현재 해밀턴은 드라이버 순위 상위 7명 중 유일하게 포디움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으며, 15경기 연속 포디움 실패는 그의 커리어 최악 기록입니다.
브런들의 시각:
브런들은 해밀턴의 감정적인 폭발이 "보기 매우 힘들었다"며, 그 발언들이 "오랫동안 회자될 것"이기에 마치 "편집해서 지울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르클레르의 폴 포지션이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격"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