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루이스 해밀턴의 모호한 발언에 "팀 이탈설 일축"
주요 내용: 페라리 팀 대표 프레데릭 바수르가 루이스 해밀턴의 최근 모호한 발언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팀 이탈설에 대한 우려를 일축하며,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힘든 주말을 보낸 후의 좌절감 표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배경:
헝가리 그랑프리 주말 동안, 해밀턴은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발언을 했습니다.
- Q3 진출에 실패한 후 자신을 여러 차례 "쓸모없다"고 표현했습니다.
- 동료 샤를 르클레르가 같은 차로 폴 포지션을 차지하자, 페라리가 자신을 교체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 레이스 후에는 2025년 F1 시즌 후반기 참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여름 휴가 후) 돌아오는 것을 기대한다…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속뜻:
바수르 대표는 해밀턴의 발언이 힘든 주말을 보낸 후의 "좌절감"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팀이 그의 발언을 임박한 이탈의 심각한 징후보다는 감정적인 반응으로 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별도 소식:
- 베르스타펜 사고: 스카이 F1 해설자 안토니 데이비슨은 막스 베르스타펜의 4번 코너에서의 공격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해밀턴이 충돌을 피할 수 있었던 "능력"을 칭찬했습니다. FIA는 베르스타펜에 대한 추가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 FIA 청문회: 막스 베르스타펜은 해밀턴이 레이스 후 스튜어드 청문회에 불참한 것이, 해당 사건이 FIA 조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페라리 드라이버의 동의를 보여준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사 소식:
- 전 페라리 기술 디렉터 엔리코 카르딜레가 애스턴 마틴의 최고 기술 책임자로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의 이적은 법적 문제로 지연되었으나, 7월 17일 팀에 합류했습니다.
더 넓은 시각:
- 안토니 데이비슨은 2025 시즌 페라리에서의 해밀턴의 어려운 출발에 대해 그의 나이가 "룸 안의 코끼리(모두가 알지만 언급하지 않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데이비슨은 2022년 그라운드 이펙트 규정 도입 이후 해밀턴이 "예전과 같은 드라이버가 아니었다"고 믿으며, 지난 3년 반 동안의 적은 우승 횟수를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