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GP FP1: 노리스, 맥라렌 원투로 선두… 부상 알론소 결장
맥라렌이 스파에서 보여준 강력한 모습을 헝가리 그랑프리 첫 연습 주행에서도 이어가며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습니다. 랜도 노리스가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제치고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등 부상으로 세션에 불참하며 예비 드라이버인 펠리페 드러고비치가 대신 출전해야 했습니다.
주요 내용:
- 맥라렌의 일관된 퍼포먼스는 스파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알론소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은 애스턴 마틴의 주말 전망과 그의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 FP1은 헝가로링과 같은 독특하고 구불구불한 서킷에서 예선 및 본 레이스를 앞두고 팀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상세 내용:
- 초반 페이스: 팀들은 미디엄 타이어와 하드 타이어를 사용하여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맥라렌은 노리스가 1분 19초 413을 기록하며 피아스트리보다 0.1초 앞서 초반 원투를 달성했습니다. 조지 러셀이 잠시 선두를 차지했으나, 노리스가 다시 P1으로 올라섰습니다.
- 드라이버 교체: 애스턴 마틴에서는 등 부상을 입은 페르난도 알론소 대신 펠리페 드러고비치가 출전했습니다. 사우버에서는 니코 휠켄베르크를 대신해 폴 아론이 출전했으나, "시스템 치명적 경보"로 인해 차량을 멈춰야 했고 그의 세션은 일찍 마무리되었습니다.
- 타이어 전략 및 퍼포먼스:
- 소프트 타이어 주행: FP1 후반에는 팀들이 소프트 타이어로 전환했습니다. 샤를 르클레르가 처음으로 1분 16초 7을 기록했으나, 노리스가 스파에서 맥라렌의 원투 피니시를 달성한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1분 16초 0으로 이를 압도하며 경쟁자들에게 경고를 보냈습니다. 피아스트리는 노리스보다 0.15초 뒤처진 기록으로 2위에 올랐습니다. 르클레르는 다음 시도에서 노리스와의 격차를 0.2초로 줄이며 SF-25의 최근 업그레이드된 플로어와 리어 서스펜션이 모나코 드라이버와 잘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주목할 만한 퍼포먼스: 카를로스 사인츠(페라리)와 알렉스 알본(윌리엄스)은 하드 컴파운드에서 강한 페이스를 보였습니다. 리암 로슨과 아이작 하자르(레이싱 불스) 또한 초반 P6와 P7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하자르는 나중에 페라리 사이를 뚫고 P4를 기록하며 계속해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어려움: 피에르 가슬리는 알핀 차량에 "동력이 없다"고 보고하며 차고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차량 감각에 어려움을 겪으며 "차가 좋지 않다"고 말했고, 맥라렌 드라이버의 페이스에 맞추기 위해 1.5초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1번 코너에서 크게 락업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향후 전망:
- 팀들은 FP1 데이터를 분석하여 FP2를 위한 세팅을 미세 조정할 것이며, FP2에서는 레이스 시뮬레이션과 예선 준비에 더 집중할 것입니다.
- 페르난도 알론소의 건강 상태와 그가 다음 세션에 참가할 수 있을지에 모든 시선이 집중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