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팀 총괄 토토 볼프가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키미 안토넬리에게 중요한 '생존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학습 경험은 안토넬리가 시즌 일곱 번째 포인트 피니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중요성:
안토넬리의 루키 시즌은 캐나다에서의 포디움처럼 빛나는 순간도 있었지만, 전형적인 루키 실수와 함께 어려운 시기도 겪었다. 헝가리에서 받은 이번 '생존 수업'은 그가 어려운 시기를 겪은 후 포인트 피니시를 기록하며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
상세 내용:
- 차량 피드백: 볼프는 안토넬리가 차량으로부터 더 많은 피드백을 받기 시작했으며, 주말이 첫 연습 세션부터 '변혁적'이었다고 언급했다.
- 예선 문제: 강력한 출발에도 불구하고 예선에서는 실수가 있었지만, 볼프는 이를 젊은 드라이버의 일반적인 학습 과정으로 보았다.
- 타이어 관리: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는 안토넬리가 압박 속에서 타이어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의도적으로 그를 놓이게 했으며, 이는 F1 드라이버에게 필수적인 기술이다.
- 포인트 획득: 안토넬리는 10위로 마무리하며 소중한 1점을 획득했고, 뒤따르던 아이작 하자르를 성공적으로 방어했다.
안토넬리의 소감:
안토넬리 자신도 이번 수업이 "힘들었지만"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자신의 레이스 페이스가 꾸준히 강력했지만, 헝가리 그랑프리를 통해 속도를 유지하면서도 중요한 타이어 관리를 균형 있게 해내야 했다고 강조했다.
안토넬리는 "뒤에는 하자르가, 앞에는 훨씬 더 신선한 타이어를 장착한 루이스(해밀턴)가 오고 있었는데도 페이스를 높게 유지해야 했다"며 "힘들었지만,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
볼프는 안토넬리의 진전에 만족하며, 시즌 후반기에 그가 더 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안토넬리가 발전 목표를 "잘 따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