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레드불은 이번 F1 시즌 역대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2015년 이후 가장 낮은 컨스트럭터 순위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팀의 부진은 주로 두 번째 드라이버 시트에서 나오는 저조한 성과 때문입니다.
현 상황
RB21 머신이 다루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막스 베르스타펜은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187포인트로 드라이버 순위 3위에 올라 있습니다. 반면, 리암 로슨과 유키 츠노다의 조합은 시즌 초반 유키 츠노다가 리암 로슨으로부터 드라이버 자리를 이어받은 후 단 7포인트만을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처럼 두 차량 간의 극심한 성과 차이는 여섯 차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을 차지했던 레드불에게 오랫동안 골칫거리였습니다.
팬들의 평가
레드불은 이번 시즌 추가적인 드라이버 변경 계획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최근 '레이싱뉴스365' 설문조사에 따르면, F1 팬들의 47% 이상이 유키 츠노다가 시즌 말까지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답하며 이러한 팀의 입장을 지지했습니다. 반면, 응답자의 약 4분의 1은 리암 로슨의 재승격을 원했으며, 13% 미만이 레이싱 불스 신예 아이작 하자르가 기회를 얻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향후 전망
새롭게 임명된 로랑 메키스 팀장은 시즌 막판까지 두 번째 차량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이 부분의 개선은 레드불의 남은 시즌 챔피언십 경쟁에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