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레이스 출전 이후 1년 만에 로건 사전트가 고국 미국에서 다시 레이싱카의 운전대를 잡습니다. 그는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복귀를 확정했습니다.
주요 내용
2024년 F1 시즌 중반 윌리엄스에서 하차했던 로건 사전트는 1년 반 동안 F1에서 레이스에 참가했습니다. 이제 그는 스포츠카 레이스에서 자신의 경력을 재건하며, 힘든 포뮬러 1 시기를 뒤로하고 새로운 장을 열 준비를 마쳤습니다.
세부 사항
- IMSA 복귀: 사전트는 PR1 마티아센 모터스포츠의 LMP2 라인업에 합류하여 나빈 라오, 벤자민 페더슨과 함께 52번 오레카 07을 운전합니다. 그는 현재 챔피언십의 남은 두 라운드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9월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와 10월 로드 애틀랜타의 쁘띠 르망에서 열리는 내구 레이스입니다.
- 이전 시도 및 철회: F1에서 하차한 후, 사전트는 마이어 섕크 레이싱과 함께 인디카 테스트에 참여했습니다. 이후 2025년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에서 아이덱 스포츠와 계약할 것으로 확정되었으나, 프로그램 시작 전에 철회했습니다. 철회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힘든 2024년 F1 시즌 이후 휴식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 새로운 매니지먼트: 이번 주 초 올리버 개빈 매니지먼트(OGMM)가 사전트를 그들의 드라이버 명단에 추가했다고 확인하면서 그의 경력 변화에 대한 단서가 나타났습니다. 다수의 르망 클래스 우승자인 올리버 개빈이 이끄는 OGMM은 스포츠카 레이서들을 전문으로 하며, 이는 사전트의 장기적인 방향을 보여줍니다.
사전트의 F1 여정
윌리엄스 드라이버 아카데미 출신인 사전트는 2015년 알렉산더 로시 이후 처음으로 F1 그랑프리 주말에 참가한 미국인 드라이버가 되었습니다. 그는 2023년 시즌 니콜라스 라티피의 후임으로 계약하여 홈 레이스에서 1점을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팀 동료 알렉스 알본에 비해 페이스와 꾸준함에 어려움을 겪었고, 2024년에는 더욱 강한 압박에 시달렸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그랑프리에서의 값비싼 충돌로 인해 윌리엄스는 그를 프랑코 콜라핀토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윌리엄스 팀 보스 제임스 바울스는 이 결정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사전트가 F1에서 달성할 수 있는 한계에 도달했다고 언급하며, "그가 달성할 수 있는 한계에 도달했음을 알기에 충분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사실, 그가 계속하는 것은 거의 불공평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스는 모든 당사자에게 깔끔한 이별이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계획
사전트는 PR1 마티아센 모터스포츠에 기여하기를 열망하며, "인디애나폴리스와 로드 애틀랜타라는 두 특별한 트랙에서 운전하고 팀 동료 벤과 나빈과 함께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훌륭한 기회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유러피언 르망 시리즈에서 폴 포지션 한 번과 두 번의 2위 기록을 포함한 그의 이전 LMP2 경험은 내구 레이스 복귀에 좋은 징조입니다. 팀은 또한 인디애나폴리스 이벤트에 앞서 테스트를 계획하여 원활한 전환을 보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