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폴 포지션 유력 후보였던 맥라렌의 오스카 피아스트리 선수가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에서 1위를 놓친 이유로 바람의 급격한 변화를 꼽았습니다.
상세 분석
- 피아스트리 선수는 Q2에서 Q3로 넘어가면서 바람의 방향이 "180도" 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맥라렌 MCL39 차량이 "끔찍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Q3 첫 랩은 "끔찍했다"고 말했고, 두 번째 랩은 더 나아졌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더 느렸다고 밝혔습니다.
- 그는 바람 탓을 하는 것이 "한심하게 들린다"고 말하면서도, 이 변화가 코너에서 차량의 느낌을 극적으로 바꿔 컨디션을 판단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
- 최종적으로 그는 찰스 르클레르 선수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팀 동료 랜도 노리스 선수는 3위로 레이스를 시작합니다.
전반적인 상황
피아스트리 선수는 찰스 르클레르 선수의 페라리가 예상치 못하게 빨랐음에 놀랐음을 인정했습니다. 르클레르 선수가 연습 주행 3차(FP3)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페라리 뒤에서 출발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르클레르 선수가 "아주 잘했다"고 칭찬했습니다.
향후 전망
헝가로링에서 2위로 출발하는 피아스트리 선수는 내일 "좀 더 흥미로운" 재미있는 레이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