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맥라렌의 랜도 노리스가 헝가리 그랑프리 첫 연습 주행에서 오스카 피아스트리를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노리스가 여름 휴식기 전 마지막 레이스에서 피아스트리와의 16점 차이를 줄이려는 시도에 중요한 출발점이 됩니다.
자세한 내용
- 노리스는 헝가로링에서 피아스트리보다 단 0.019초 앞서며 1위를 기록했습니다.
-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는 선두와 0.2초 차이로 3위에 올랐습니다.
- 루이스 해밀턴(페라리)은 차량 문제와 1번 코너 이탈 후 르클레르보다 0.4초 뒤진 5위로 마쳤습니다.
- RB의 아이작 하자르는 페라리 드라이버들 사이에 끼어 4위를 차지했고, 하스의 신인 올리 베어맨은 6위를 기록했습니다.
- 조지 러셀(메르세데스)은 8위였으며, 최근 레드불과의 재계약을 확정한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보다 한 단계 앞섰습니다.
- 최근 부진했던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는 팀 동료 러셀보다 0.05초 빠른 7위를 기록하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향후 전망
노리스는 이번 연습 주행의 기세를 몰아 예선과 본선에서 피아스트리의 챔피언십 선두를 위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애스턴 마틴은 등 부상으로 FP1에 불참한 페르난도 알론소의 주말 잔여 경기 출전 여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