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로스베르크가 2016년 F1 챔피언십에서 루이스 해밀턴을 꺾고 우승한 직후 갑작스럽게 은퇴한 결정에 대해, 1997년 월드 챔피언이자 스카이 F1 해설가인 자크 빌뇌브는 그가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 없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하며 비판했습니다.
이 주장이 중요한 이유
빌뇌브는 진정한 레이싱 드라이버의 본능은 자신의 타이틀을 방어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로스베르크의 즉각적인 은퇴는 그의 동기가 오직 아버지 케케 로스베르크처럼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것에만 있었고, 스포츠 자체에 대한 깊은 애정은 아니었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관점은 챔피언의 의지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에 도전합니다.
주요 내용
- 로스베르크는 2016년 아부다비에서 열린 극적인 최종전에서 F1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하며, 로스베르크 부자를 F1 역사상 두 번째 부자 챔피언으로 만들었습니다.
- 챔피언 등극 단 5일 만에, 트로피를 받기 불과 몇 시간 전 모터스포츠계를 충격에 빠뜨리며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 메르세데스는 이후 로스베르크의 후임으로 발테리 보타스를 영입했고, 이는 루이스 해밀턴이 4년 연속 추가 타이틀을 확보하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 현재 40세인 로스베르크는 기업가이자 F1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빌뇌브의 시각
'레드 플래그' 팟캐스트에 출연한 빌뇌브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우승하는 순간, 그는 완전히 지쳐 보였습니다. 그는 정치적 게임을 펼쳐 해밀턴에게 정신적으로 승리했습니다."
- 빌뇌브는 해밀턴이 "그것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로스베르크의 우승이 해밀턴의 최고의 기량과 겨뤄 이긴 것이 아님을 암시했습니다.
- 그는 덧붙여 "우승하는 순간 그는 포기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를 볼 때마다 그는 레이싱을 그리워하지 않습니다. 그는 레이싱에 정말 관심이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빌뇌브는 로스베르크의 접근 방식을 "이상하고" "조금 슬프다"고 여기며, 진정한 열정 없이는 레이싱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애초에 열정 없이 왜 경주를 했는지 의문을 제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