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
맥라렌 소속의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랜도 노리스가 헝가리 그랑프리 2차 연습 주행(FP2) 중 아찔한 충돌을 피했습니다. 두 드라이버 모두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사고 경위:
피트 레인을 빠져나오던 랜도 노리스가 1번 코너 근처에서 휠을 잠갔습니다. 이때 고속으로 접근하던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팀 동료의 차량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 급히 회피 기동을 했습니다. 다행히 접촉은 없었습니다.
맥라렌의 강세:
- 맥라렌은 금요일 진행된 FP1과 FP2 세션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 노리스는 FP1 (1:16.052)과 FP2 (1:15.624)에서 모두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습니다.
- 피아스트리 역시 두 세션에서 노리스의 뒤를 바짝 쫓으며 팀의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경쟁팀 동향:
- 샤를 르클레르 (페라리)가 가장 가까운 경쟁자였으나, 여전히 상당한 격차를 보였습니다.
- 애스턴 마틴의 랜스 스트롤과 페르난도 알론소는 좋은 페이스를 선보였습니다.
- 막스 베르스타펜 (레드불)은 밸런스 문제로 고전했으며, 주행 중 조종석에서 물건을 던져 잠재적 위험 상황을 초래한 것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향후 전망:
각 팀은 예선 준비를 계속할 예정입니다. 맥라렌은 강력한 연습 주행 페이스를 좋은 그리드 위치로 연결하려 할 것이며, 레드불은 베르스타펜의 문제 해결에 집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