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베르스타펜, 헝가리 그랑프리 추월 논란 '무혐의'
핵심 내용: 헝가리 그랑프리 4번 턴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이 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하는 과정에 대한 조사가 추가 조치 없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스튜어드(경기 심판)는 베르스타펜이 해밀턴을 트랙 밖으로 밀어내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기 후 정밀 조사를 거쳤습니다.
상세 내용:
- 하드 타이어로 첫 피트 스톱을 마친 베르스타펜은 빠른 속도로 선두 그룹에 합류하며 해밀턴을 포함한 선수들을 추격 중이었습니다.
- 그는 고속 코너인 4번 턴 안쪽 라인으로 해밀턴을 추월하려 시도했습니다.
- 이후 해밀턴은 트랙을 벗어나 런오프 구역으로 진입했습니다.
- 이 움직임은 조사 대상이 되었으나, 최종 결정은 레이스 후로 미뤄졌습니다.
주요 판단 근거:
- 루이스 해밀턴은 청문회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 페라리 팀 대표는 두 차량 간의 접촉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 결정적으로, 페라리 대표는 해밀턴이 "트랙에 머물려는 시도를 하지 않기로 선택했다"고 진술하여, 그가 의도적으로 회피 기동을 했음을 시사했습니다.
- 베르스타펜은 청문회에서 자신이 차량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었으며, 해밀턴이 트랙에 남아있었다면 더 많은 공간을 남겨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해밀턴이 트랙을 벗어났기에 그는 트랙의 모든 공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관계자 반응:
- 베르스타펜은 "아무 일도 없었고, 심지어 접촉도 없었다"며 경기 후 조사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해밀턴이 스튜어드룸에 나타나지 않은 것은 해밀턴 자신이 이 사건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스튜어드들은 "야심 찬 추월 시도"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다른 차량을 강제로 트랙 밖으로 밀어낸 것으로 볼 수 없다고 결론 내렸으며, "추가 조치 없음"을 결정했습니다.
향후 전망: 이번 결정으로 베르스타펜은 페널티 부담 없이 다음 레이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접촉 없이 회피 기동이 일어난 레이싱 사건에 대한 스튜어드의 입장을 재확인시켜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