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내용:
- 고(故) 만수르 오제(Mansour Ojjeh)의 독점적인 맥라렌 로드카 20대 컬렉션이 단일 구매자에게 매각되었습니다. 이는 만수르 오제의 열정과 맥라렌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간직한 유산이 온전히 보존될 수 있도록 합니다.
- 만수르 오제는 맥라렌 오토모티브와 맥라렌 어플라이드 테크놀로지 설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입니다.
주요 특징:
- 클래식카 딜러 톰 하틀리 주니어(Tom Hartley Jr)가 매각을 진행했으며, 컬렉션에는 '만수르 오렌지'로 불리는 독특한 색상으로 제작된 마지막 맥라렌 F1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그 외에도 P1 GTR, 스피드테일, 세나(Senna)의 여러 변형 모델, 세이버(Sabre), 엘바(Elva) 등 귀한 차량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맥라렌 F1을 제외한 모든 모델은 해당 시리즈의 최종 섀시였으며, 미사용 상태의 공장 출고 그대로의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매각 가격은 비공개로 합의되었으나, 컬렉션 전체가 단일 구매자에게 넘어갔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유산의 의미:
- 톰 하틀리 주니어는 이번 매각을 “단순한 판매를 넘어선 유산의 중요하고 존경스러운 이전”이라고 설명하며, 컬렉션이 “혁신, 개성, 품질, 그리고 우수성이라는 맥라렌의 정신을 가장 잘 대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고인의 부인 캐시 오제(Kathy Ojjeh)는 “맥라렌은 만수르에게 비즈니스 이상의 순수한 열정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가 “모든 차를 직접 디자인하며 섬세한 디테일에 놀라운 재능을 보였다”고 회고했습니다.
- 맥라렌 레이싱 CEO 잭 브라운(Zak Brown)은 만수르 오제를 “오늘날의 맥라렌을 있게 한 창립자”이자 “엄청난 열정을 가진 레이서이자 자동차 애호가”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향후 전망:
- 컬렉션의 새로운 소유주는 이 상징적인 차량들을 소중히 관리하고 보존하며, 만수르 오제가 맥라렌과 자동차 산업에 남긴 깊은 영향력을 미래 세대에까지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