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해밀턴 "나는 쓸모없다", 페라리는 '드라이버를 바꿔야 할 것' 주장
주요 내용: 루이스 해밀턴이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에서 12위에 그친 후 자신을 "완전히 쓸모없다"고 자책하며, 페라리가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드라이버를 바꿔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가 놀라운 폴 포지션을 차지한 것과 극명한 대조를 이룹니다.
상세 분석: 해밀턴의 12위 기록은 헝가로링에서 오직 페이스만으로 기록한 최악의 예선 성적입니다. 부다페스트 외곽 서킷에서 신뢰성 문제 없이 Q3 진출에 실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는 최근 지면 효과(그라운드 이펙트) 차량, 특히 한 랩 주행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밀턴의 발언: Q2 탈락 후 낙심한 해밀턴은 레이스 엔지니어 리카르도 아다미에게 "매번, 매번"이라고 무선으로 전했습니다. 그는 Sky Sports F1과의 인터뷰에서 이 메시지가 자신의 부진한 퍼포먼스를 의미한다고 설명하며 "네, 전 쓸모없어요. 완전히 쓸모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책임론: 해밀턴은 마라넬로 기반의 페라리 팀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재빨리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팀은 아무 문제가 없어요. 차가 폴 포지션에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드라이버를 바꿔야 할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