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팀 대표 프레드 바세르가 헝가리 그랑프리 예선에서 Q2 탈락 후 자신을 '무쓸모'라고 자책한 루이스 해밀턴의 가혹한 평가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했습니다.
왜 중요한가
해밀턴의 자책은 그가 12위로 예선을 마친 반면, 팀 동료 샤를 르클레르가 압도적인 폴 포지션을 차지한 직후 나왔습니다. 이러한 격차에 해밀턴은 페라리가 "아마도 드라이버를 바꿔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좌절감을 드러냈습니다.
배경
헝가리 그랑프리를 앞두고 해밀턴은 페라리 팀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미 밝힌 바 있으며, 여름 휴가를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르클레르의 성공과는 대조적인 그의 예선 부진은 실망감을 더욱 키웠습니다.
상세 내용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바세르 대표는 해밀턴을 옹호하며, 부진의 원인을 극도로 미미한 격차와 아웃랩의 결정적인 중요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근소한 차이: 바세르 대표는 많은 드라이버들이 불과 몇백 분의 1초 차이로 갈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1위와 10위 사이의 격차는 미미하다"고 언급했습니다.
- 아웃랩의 중요성: 해밀턴은 아웃랩 관리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타이어 과열과 랩 타임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바세르 대표는 "1번 코너에서 타이어가 과열되면 랩 마지막에 문제가 생기거나 너무 미끄러질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르클레르의 도전: 르클레르조차도 "단 0.1초 차이"로 간신히 Q3에 진출했습니다. 바세르 대표는 타이어 관리의 어려움 때문에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가 달성한 폴 중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음은 무엇인가
바세르 대표는 해밀턴의 좌절감을 인정하면서도, 팀이 이번 세션에서 배워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페라리의 레이스 페이스 시뮬레이션에 여전히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맥라렌과 견줄 만하다고 믿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르클레르가 폴 포지션에서 출발하는 가운데, 해밀턴이 12번 그리드에서 포인트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에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