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론소, 스페인 GP 후 애스턴 마틴에 직선 속도 향상 촉구
페르난도 알론소가 스페인 그랑프리(GP)에서 추월을 "만들어내야" 했다며 애스턴 마틴에 직선 최고 속도 향상을 촉구했습니다.
알론소는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레이스에서 첫 시즌 포인트를 9위로 마무리하며 확보했습니다. 그는 더 나은 그립을 활용하여 3번 코너 바깥쪽으로 대담한 추월을 여러 차례 성공시켰습니다.
출발 위치보다 순위를 끌어올렸음에도 알론소는 레이스 페이스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알론소는 기자들에게 "레이스에서 더 많은 것을 기대했다"며 "예선보다 레이스에서 더 경쟁력이 있다고 느꼈다. 프론트 타이어의 상당한 성능 저하가 있었고, 프론트 왼쪽 타이어는 불과 7바퀴 만에 심하게 마모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차량의 한계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직선 구간에서 최고 속도가 부족했고, 많은 것을 잃었다. DRS를 사용한 추월은 단 한 번도 할 수 없었다."
추월 전략
알론소는 그의 추월이 관례적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추월은 3번 코너 바깥쪽에서 이루어졌는데, 이곳은 일반적인 추월 장소가 아니지만 우리는 이런 종류의 움직임을 만들어내야만 했다."
약점 해결
알론소는 애스턴 마틴이 올 시즌 직선 속도에서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향후 개발의 핵심 영역으로 지목했습니다.
그는 "이몰라에서는 7번 코너 탈출에서 마지막 몇 바퀴 동안 세 번의 추월을 성공시켰다"며 "이런 상황을 해결하고 다른 모든 선수들처럼 DRS를 사용하여 직선에서 추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