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요한가
F1 팀들이 여름 휴가 전 마지막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헝가리 그랑프리는 저속-중속 코너가 많고 높은 기온이 예상되어, 고다운포스와 강력한 냉각 성능이 필수적입니다.
주요 업데이트
이번 주말 FIA에 새로운 업데이트를 등록한 팀은 레드불, 레이싱 불스, 애스턴 마틴뿐입니다. 이는 2025년 차량 개발 속도가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다른 팀들은 기존의 고다운포스 패키지를 최적화하며, 모나코 패키지를 참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레드불: 차량 프런트 엔드의 하중을 높이기 위해 코드(Chord) 길이가 길어진 새로운 프런트 윙 상단 요소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헝가로링 서킷에서 예상되는 높은 브레이크 온도를 대비하여 프런트 브레이크 냉각 덕트를 확장했습니다.
- 애스턴 마틴: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선보인 프런트 윙의 진화형으로, "더욱 공격적인 디자인"의 프런트 윙 플랩을 선보입니다.
- 레이싱 불스: 프런트 브레이크 드럼 주변의 공기 흐름을 최적화하는 데 집중했으며, 엔진 커버 냉각 패널을 수정했습니다. 헝가로링에서는 랩 전체 속도가 낮아 핵심 부품을 냉각하는 데 필요한 공기 흐름이 줄어듭니다. 토요일 기온이 30도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팀은 냉각 루버를 열어 엔진 베이의 과도한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접근 방식
메르세데스는 이몰라에서 처음 도입했던 서스펜션 패키지에서 기존 사양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캐나다에서 새로운 설정을 다시 도입했지만, 이번에는 초기 사양으로 회귀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