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헝가리 GP FP1: 란도 노리스, 맥라렌 1-2 선두
주요 내용: 맥라렌이 헝가리 그랑프리 첫 연습 주행에서 란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1-2위를 차지하며 강력한 초반 페이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는 고다운포스와 정밀한 주행이 요구되는 헝가로링 서킷에서 맥라렌의 높은 경쟁력을 시사합니다.
세부 내용:
- 맥라렌의 속도: 란도 노리스는 소프트 타이어로 1분 16.052초의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으며,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불과 0.019초 뒤진 기록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는 맥라렌의 현재 폼과 효율성을 잘 보여줍니다.
- 주요 경쟁자: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는 노리스에 0.217초 뒤진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아이작 하자르(레이싱 불스)는 인상적인 초반 페이스로 4위를 기록했으며, 루이스 해밀턴(페라리)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 중위권 순위: 올리 베어맨(하스)은 6위,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와 조지 러셀을 간발의 차이로 앞섰습니다. 막스 베르스타펜(레드불 레이싱)과 랜스 스트롤(애스턴 마틴)이 톱 10에 들었습니다.
- 결장 및 대타: 페르난도 알론소는 허리 부상으로 세션에 불참했으며, 펠리페 드러고비치가 애스턴 마틴의 대타로 출전하여 16위를 기록했습니다. 폴 아론(자우버)은 13번 코너에서 스티어링 휠의 "시스템 중요 경고"로 멈춰 서며 가상 세이프티카(VSC)가 발동되었습니다.
- 어려움을 겪은 팀: 유키 츠노다(레드불 레이싱)는 랩 내내 슬라이딩 문제를 호소하며 17위에 머물렀습니다. 가브리엘 보르톨레토를 포함한 자우버 차량들은 최하위권에 그쳤습니다.
향후 전망: 각 팀은 FP1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가오는 세션에 맞춰 세팅을 미세 조정할 것입니다. 다양한 드라이버들의 퍼포먼스와 VSC 발생 등 변수가 많아, 최적의 성과를 위한 팀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