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는 벨기에 그랑프리 2차 자유 연습(FP2)에서 윌리엄스 팀의 성능이 크게 하락한 것이 과감한 세팅 변경의 역효과 때문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팀은 예선에서 상위 10위권 진입 속도를 되찾기 위해 이전 설정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중요한 이유
윌리엄스는 FP1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실험적인 세팅 변경을 시도한 FP2에서는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었습니다. 이러한 후퇴는 새로운 업그레이드를 활용하려던 팀의 강력한 예선 성적 및 포인트 획득 가능성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상세 내용
- FP1 성과: 알렉스 알본이 11위, 사인츠 주니어가 15위를 기록하며 팀에 유망한 징후를 보였습니다.
- FP2 부진: "과감한 세팅 변경" 이후 두 드라이버 모두 순위가 떨어졌고, 사인츠 주니어는 16위, 알본은 18위로 마쳤습니다.
- 사인츠 주니어의 진단: 사인츠 주니어는 팀의 실험적인 접근 방식을 강조하며 "우리가 스스로를 느리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는 현재 "상위 10위권에 들기에는 2~3 랩 정도 느리다"고 덧붙였습니다.
- 알본의 견해: 알렉스 알본은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며 FP1에서의 속도가 "정말 강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FP2에서 "카를로스(사인츠 주니어)와 나... 어쩌면 함께 잘못된 방향으로 갔다"고 인정했습니다.
- 전략 변경: 팀은 잃어버린 속도를 되찾기 위해 "하루 동안 진행했던 일부 사항들을 되돌릴" 계획입니다.
향후 계획
윌리엄스는 FP2에서 역효과를 낸 세팅 변경을 되돌리기 위해 밤새 데이터를 분석할 것입니다. 두 드라이버는 FP1 설정, 또는 그 변형으로 돌아가면 Q3 진출과 궁극적으로 레이스에서 포인트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은 현재 서킷의 어려움을 세팅 탐색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