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중요한가
1997년 F1 챔피언 자크 빌뇌브가 캐딜락에 믹 슈마허를 영입하지 말라고 강력히 주장하며, 그를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캐딜락은 내년부터 F1에 공식적으로 참전할 예정입니다.
전체 그림
F1에 새롭게 합류하는 캐딜락은 내년부터 새로운 파워 유닛 규정과 함께 공식적으로 스포츠에 진출합니다. 처음 두 시즌 동안은 페라리 고객 팀으로 활동하며, 이후 자체 파워 유닛을 생산하는 공장 팀이 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캐딜락은 경험 많은 드라이버 조합을 원한다고 강조해왔지만, 슈마허를 포함해 경험이 적은 여러 드라이버들이 고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믹 슈마허의 F1 경력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인 믹 슈마허는 2022년 이후 F1에서 레이스에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2021년과 2022년 하스 팀에서 경쟁했으나, 두 차례만 포인트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잦은 실수로 인해 팀에 상당한 재정적 손실을 입혔고, 결국 2023년에는 니코 휠켄베르크가 그 자리를 대체했습니다. 이후 그는 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로 1년을 보냈으며, 현재는 알핀 팀 소속으로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빌뇌브의 견해
빌뇌브는 _비전4스포츠_와의 인터뷰에서 슈마허에 대해 "믹 슈마허는 하스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경험 많은 드라이버도 아니다. 그를 선택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보타스 영입 제안
반면 빌뇌브는 캐딜락이 현재 메르세데스 리저브 드라이버인 발테리 보타스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보타스가 그리드 복귀를 열망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에서 쌓은 경험이 캐딜락에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빌뇌브는 "보타스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고, 레이스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메르세데스 같은 놀라운 팀에 있었다. 따라서 좋은 자질들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