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보이 쇼의 하스 F1 테스트는 '오디션', 토요타 관계자 밝혀
왜 중요한가:
토요타는 츠보이 쇼가 하스와 함께하는 첫 F1 테스트를 슈퍼 포뮬러 우승에 대한 '보상'이 아닌, 그의 미래 잠재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오디션'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토요타의 F1 드라이버 육성 전략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전반적인 상황:
하스의 TPC(Test Car Programme)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는 8월 6일부터 7일까지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VF-23 차량으로 열립니다. 츠보이 쇼는 둘째 날 주행하며, 첫째 날에는 하스 리저브 드라이버 히라카와 료가 운전합니다. 토요타 글로벌 모터스포츠 디렉터 카지 마사야는 이번 테스트가 츠보이의 "실제 성능 수준"과 영어 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목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내용:
- 카지 디렉터는 츠보이의 미래가 그의 성과와 팀과의 소통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 하스와 알핀에서 이미 FP1 주행 경험이 있는 히라카와는 츠보이에게 "좋은 벤치마크"가 될 것입니다.
- 다만, 테스트 양일 간 조건 차이로 랩 타임 직접 비교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츠보이는 미야타 리토모와 코바야시 카무이에 이어 하스 TPC에서 VF-23을 테스트하는 토요타 소속 드라이버입니다.
- 미야타는 1월 하스를 테스트했고, 이후 알핀에서도 테스트했습니다. 코바야시의 6월 테스트는 코치 역량 강화를 위함이었습니다.
향후 전망:
토요타는 슈퍼 포뮬러 결과뿐 아니라 전반적인 잠재력과 성과를 기준으로 국내 드라이버들을 지속적으로 평가하여 향후 F1 기회를 모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