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프 "안토넬리 챔피언 등극 후 러셀의 미디어 불참, 충분히 이해해"
조지 러셀이 팀 동료 키미 안토넬리의 2026년 월드 챔피언 등극을 지켜본 뒤, 멕시코 시티 그랑프리의 포스트 레이스 미디어 의무를 수행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토토 볼프는 이번 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드라이버에게 지금 이 순간이 "최악의 순간(catastrophic moment)"일 것이라며 러셀의 결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메르세데스는 러셀의 미디어 불참으로 인해 FIA로부터 5,000유로의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Why it matters:
러셀의 이번 불참은 팀 내에서 벌어진 압도적인 격차의 경쟁이 주는 정서적 무게감을 잘 보여줍니다. 20세의 안토넬리는 러셀(3승)을 제치고 9승을 거두며, 데뷔 단 두 시즌 만에 F1 역사상 최연소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28세의 러셀은 가장 성과를 내야 했을 이번 시즌이 커리어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캠페인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The details:
- 토토 볼프는 러셀이 트랙을 떠나기 전 안토넬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점을 언급하며 "훌륭한 스포츠맨십을 보여주었다"고 칭찬했습니다.
- 볼프는 "스포츠 선수, 특히 레이싱 드라이버에게 이런 상황은 치명적"이라며, "오히려 그가 자리를 지켰다면 더 놀랐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러셀은 2번 그리드에서 출발했으나 시작과 동시에 밀려났고, 아이작 하자르와 충돌하며 10초 페널티를 받아 최종 6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 이로써 러셀은 드라이버 순위에서 막스 베르스타펜과 루이스 해밀턴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 볼프는 이번 레이스가 러셀의 시즌 전체를 투영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충분한 페이스를 갖췄으나, 첫 직선 구간에서 에너지 전달이 기대치에 못 미치며 "팀이 러셀을 실망시켰다"고 말했습니다.
What's next:
이제 러셀은 자존심만을 남겨둔 채 다시 마음을 추스려야 하며, 메르세데스는 멕시코 스타트에서 문제를 일으킨 파워 유닛 이슈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더 큰 관건은 이제 갓 챔피언이 된 팀 동료 옆에서 러셀이 어떻게 반응하고 회복하느냐가 될 것입니다.
기사 :https://www.espn.com/f1/story/_/id/50356885/toto-wolff-explains-why-george-rus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