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라리의 상승세는 왜 꺾였나? 그리고 향후 대응 전략은?
페라리는 바르셀로나 우승과 함께 화려한 여름을 시작했지만, 시즌 후반기로 접어들며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7월 스파 이후 포디움 진입에 실패하며, SF-26이 간간이 빠른 페이스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이를 상위권 성적으로 연결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Why it matters:
차량의 경쟁력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맥라렌 같은 경쟁사들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며 기준치를 높였고, 페라리가 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이 핵심입니다. 챔피언십 경쟁이 멀어진 지금, 지연된 업그레이드 계획과 다가오는 파워유닛(PU) 페널티가 시즌 마무리 향방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The details:
- 맥라렌의 비약적 발전: 헝가리와 네덜란드 그랑프리 사이, 맥라렌의 MCL40은 플로어 업데이트와 더불어 'H-윙(플립플롭 윙의 변형)'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항이 적은 서킷에서 셋업 옵션을 대폭 확장했습니다.
- 타이어 운용 능력: 경쟁팀들은 맥라렌의 향상된 타이어 이해도와 활성화 능력을 결정적 요인으로 꼽습니다. 랜도 노리스는 이를 통해 최적의 작동 온도 범위 내에서 에어로다이내믹 부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성과를 냈습니다.
- 페라리의 지연된 패키지: 잔드보르트에서 적용된 플로어 변경은 계획된 업데이트의 약 75%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로익 세라 기술 책임자와 디에고 톤디 에어로 책임자는 예산 캡 내에서 더 큰 성능 향상을 끌어내기 위해, 윈드터널 테스트 시간을 더 확보하고자 플로어 외곽 엣지 등의 핵심 수정을 뒤로 미루는 선택을 했습니다.
The big picture:
미뤄진 부품들은 다음 달 말 오스틴 그랑프리에서 데뷔할 예정이며, 훨씬 더 과감한 플로어 진화가 포함될 것입니다. 페라리는 불완전한 솔루션으로 레이스를 치르는 리스크를 감수했습니다. 에어로 부서는 성능이 미달된 솔루션을 빠르게 교체하며 다이내믹하게 작업해 왔으며, COTA 서킷의 레이아웃과 물류 조건은 이러한 진전을 평가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What's next:
- 파워유닛: 페라리는 ADUO 1과 ADUO 2의 개발이 기대치에 부합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특히 몬자 스펙의 ADUO 2(4번째 ICE 및 터보)는 계획대로 성능을 내고 있습니다.
- 르클레르의 페널티: 몬자에서의 사고로 정밀 점검이 필요했지만, ADUO 1 유닛은 생존해 마드리드까지 달렸습니다. 하지만 두 드라이버 모두 시즌 종료 전 5번째 유닛이 필요합니다. 르클레르는 추월이 비교적 용이한 바쿠에서 페널티를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최종 결정은 아제르바이잔 GP 주말에 내려질 예정입니다.
- 해밀턴의 상황: 해밀턴의 5번째 유닛 교체는 덜 시급하지만, 타이틀 경쟁에서 멀어진 만큼 멕시코시티, 인터라고스, 또는 오스틴에서 페널티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를 통해 두 개의 ADUO 2 유닛을 효율적으로 로테이션할 계획입니다.
기사 :https://www.the-race.com/formula-1/ferrari-f1-2026-development-latest-stalled-w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