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GP F1 1차 프랙티스: 노리스, 예상 밖 COTA 세션 선두… 헐켄베르크 2위 '충격'
랜도 노리스가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OTA)에서 열린 미국 그랑프리 1차 프랙티스 세션에서 예상을 뒤엎고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니코 헐켄베르크가 2위에 오르며 큰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이번 시즌의 첫 세션은 흥미진진한 주말을 예고하며 몇 가지 의외의 결과를 안겨주었습니다.
왜 중요한가:
이 첫 프랙티스 세션은 COTA에서의 팀과 드라이버들의 성능을 처음으로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프랙티스 결과는 종종 참고용으로 간주되지만, 맥라렌과 특히 자우버의 니코 헐켄베르크가 보여준 놀라운 속도는 기존의 강자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팀들이 예선 및 레이스 준비를 위해 세팅을 미세 조정하는 데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세부 내용:
- 랜도 노리스는 맥라렌 소속으로 1분 33초 294의 기록으로 선두를 달렸습니다. 그의 팀 동료 오스카 피아스트리 역시 좋은 속도를 보여 3위에 자리했습니다.
- 자우버의 니코 헐켄베르크는 노리스보다 단 0.255초 뒤진 2위에 오르며 이번 세션의 최대 이변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자우버의 돌파구를 나타내거나 헐켄베르크에게 COTA에서 특히 효과적인 세팅이 되었음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 레드불의 막스 베르스타펜은 5위(노리스 기록보다 0.354초 뒤짐)에 머물러, 레드불이 더 보여줄 것이 있거나 레이스 시뮬레이션에 초점을 맞춘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애스턴 마틴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4위, 윌리엄스의 알렉스 알본이 6위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견고한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 메르세데스의 조지 러셀과 페라리의 루이스 해밀턴은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하며, 선두권 도전을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남았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번 세션에서는 아이작 하자르(레이싱 불스), 올리 베어맨(하스), 가브리엘 보르톨레토(자우버), 키미 안토넬리(메르세데스), 프랑코 콜라핀토(알핀) 등 여러 리저브 및 주니어 드라이버들이 귀중한 F1 경험을 쌓았습니다.
다음 단계:
각 팀은 FP1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가올 프랙티스 세션을 위한 조정에 들어갈 것입니다. 타이어 마모, 차량 밸런스, 그리고 다양한 연료량과 엔진 모드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입니다. 레드불과 페라리 같은 선두권 팀들이 예선을 준비하며 FP2와 FP3에서 진정한 페이스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헐켄베르크의 성능이 이번 주말까지 이 예상치 못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할 것입니다.
숫자로 보는 기록:
- 1분 33초 294: 랜도 노리스의 가장 빠른 랩 타임.
- 0.255초: 노리스와 2위 니코 헐켄베르크 간의 격차로, 헐켄베르크의 인상적인 주행을 강조합니다.
- 0.354초: 노리스와 챔피언십 선두 막스 베르스타펜 간의 격차로, 경쟁적인 주말을 예고합니다.
기사 :https://www.the-race.com/formula-1/united-states-grand-prix-f1-practice-resul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