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F1 드라이버 마크 블런델, 과속으로 6개월 운전 금지 처분
요약
전 F1 드라이버이자 방송인 마크 블런델이 과속으로 6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1990년대 F1에서 활약했던 그는 르망 24시 우승 경력도 있으며, 은퇴 후에도 드라이버 매니지먼트와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
- 맥라렌, 브라밤 등에서 1990년대 F1에 출전하고 ITV F1 해설자로도 유명한 마크 블런델이 과속으로 인해 6개월간 운전이 금지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인과 교통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웁니다.
세부 사항:
- 위반 내용: 블런델은 노샘프턴셔 A14 도로에서 시속 70마일(약 112km/h) 제한 구역에서 시속 96마일(약 154km/h)로 자신의 Land Rover 차량을 운전했습니다.
- 법적 절차: 그는 노샘프턴 치안법원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으며, 변호인을 통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 처벌:
- 운전 면허에 5개의 벌점이 추가되었습니다.
- 누적 벌점 규칙에 따라 6개월간 운전이 금지되었습니다.
- 벌금, 법원 비용, 피해자 부담금 등으로 총 1,042파운드를 납부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배경:
- 블런델은 1991년부터 1995년까지 61번의 출전에서 3번의 포디움에 오르는 등 F1에서 주목할 만한 경력을 쌓았습니다. 또한 1992년 푸조 팀으로 르망 24시 우승이라는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 은퇴 후 블런델은 2003년부터 2008년까지 ITV의 F1 중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으며 방송계로 진출했습니다.
- 이후 수십 년간 드라이버 매니지먼트와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왔습니다. 2005년에는 마틴 브런들과 함께 2MB를 공동 설립했으며, 이후 스포츠 마케팅 회사인 MB 파트너스를 설립했습니다.
- 모터스포츠와의 인연은 계속되어 2019년 영국 투어링카 챔피언십(BTCC)에 복귀했으며, 이후 MB 모터스포츠의 스포츠 디렉터로 활동하며 제이크 힐의 2024 BTCC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 이번 운전 금지 조치는 블런델에게 향후 6개월간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칠 개인적인 차질입니다. 이는 공인 역시 교통 법규에서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 블런델은 MB 파트너스와 MB 모터스포츠에서의 업무를 계속할 것이나, 이동에 일시적인 제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의 초점은 드라이버 매니지먼트와 스포츠 마케팅에 맞춰져 있으며, 특히 제이크 힐이 최근 BTCC를 떠나 2026년 GT 레이스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어 더욱 바빠질 전망입니다.
기사 :https://www.planetf1.com/news/f1-mark-blundell-banned-speeding






